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페라리, ‘원-오프’ 프로그램으로 탄생된 V12 스파이더 SP3JC 공개

'페라리 원-오프프로그램을 통해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설계된 이번 모델은 F12tdf의 차체 및 구동장치가 탑재된 순수한 컨버터블을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페라리가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설계 디자인해 단 하나의 특별한 페라리 차량을 제작하는 새로운 원-오프(One-Off)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SP3JC를 공개했다.
 
'페라리 원-오프프로그램을 통해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설계된 이번 모델은 F12tdf의 차체 및 구동장치가 탑재된 순수한 컨버터블을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F12 베를리네타의 스페셜 버전인 F12tdf를 기반으로 설계된 페라리 SP3JC1950-60년대 페라리 12기통 스파이더 차량들을 떠오르게 하는 오픈 에어링 모델로, 2년 이상의 작업 기간을 통해 제작 프로세스 전반에서 고객이 원하는 요청사항을 완벽하게 반영해 구현했다.
 

페라리 ‘SP3JC’는 프론트 엔진을 강조하는 역동적인 측면 디자인과 전면에 위치한 에어인테이크의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차체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수평의 리어 파시아 등을 채택하여 남성미가 넘치는 모델이다.
 
팝 아트에 대한 주문자의 열정은 강력한 그래픽에 반영되어 있으며, 비앙코 이탈리아(Bianco Italia) 컬러의 차체 위에 파란색 계열의 아주로 메트(Azzurro Met)와 노란색 계열의 지알로 모데나(Giallo Modena) 컬러가 어우러져 차량의 감성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보닛에 위치해 780마력의 강력한 12기통 엔진을 보여주는 스플릿 글라스, 일체형 카본파이버 롤 후프 페어링과 알루미늄 재질의 외부 연료 필러 캡 등을 통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시트의 경우 파란색 가죽 시트 중앙에 수직의 흰색 라인을 넣었으며 하단 대시보드도 시트와 같은 가죽으로 제작했다. 실내 역시 같은 색상의 콘트라스팅 스티치로 이루어져 있다.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시작

2018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후 국내 사전계약 실시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선보였다. 사진 현대자동차 LA오토쇼
 

현대차의 8인승 SUV 팰리세이드를 2018 LA 오토쇼에서 세계최초 공개하고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28(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선보였다.
 
이날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현대자동차가 이번에 선보인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는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패밀리카가 될 것라고 말했다.
 
이어 29일부터 국내에 팰리세이드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12.6km/l를 달성했으며, 가솔린 3.8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공차중량은 1870kg(가솔린 3.8)로 동급 최저 중량을 기록했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축간거리(휠베이스) 290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특히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 2열 레그룸(1077mm)을 확보해 실 활용성을 높였고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는 3열 헤드룸을 확보해 실내 거주성은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팰리세이드 인테리어
 

안전 사양으로 먼저 IT 신기술 인 핵심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들이 동급 최초로 대거 적용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한 차로 유지 보조(LFA)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RCCA) 후측방 카메라(BVM)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NSCC-C) 등을 적용했다.
 
이 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FCA/FCW)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및 경고(LKA/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전방 차량 출발 알림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도 적용됐다.
 
팰리세이드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실시간 길안내 등의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으며 특히 무상 서비스의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해 고객의 혜택을 극대화는 등 다양한 편의 장치를 채택했다.
 
판매가격은 디젤 2.2모델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푸조 3008 SUV,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글로벌 출시 2년만에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하루 평균 1천대 이상 생산
 
푸조 3008 SUV가 글로벌 출시 2년만에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 프랑스 소쇼 공장, 푸조 3008 SUV
 

푸조 3008 SUV가 글로벌 출시 2년만에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
 
푸조 3008 SUV2016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만대를 생산하며, 베스트 셀링 소형 SUV2008, 7인승 SUV 푸조 5008 SUV와 함께 유럽 SUV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 했다.
 
특히, 푸조 3008 SUV2018년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자, 프랑스의 모든 승용차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또한, 푸조 3008 SUVSUV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63개의 상을 휩쓸었다.
 
푸조 3008 SUV는 프랑스의 소쇼(Sochaux)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소쇼 공장은 전 세계적인 3008 SUV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
 

한편, 푸조3008 SUV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18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푸조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국내 푸조 판매량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조기 완판을 이뤄냈고, 신형 엔진 및 신형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푸조 3008 SUV는 국내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가까운 시일 내에 판매 개시 할 예정이다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중남미시장에 본격 론칭

9월 칠레, 10월 에콰도르, 11월 파라과이 등 중남미 시장에서 잇달아 론칭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부터 중칠레, 에콰도르, 파라과이 등 중남미 시장에 잇달아 렉스턴 스포츠를 론칭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25일 칠레 칠로에 섬에서 열린 론칭 행사장의 모습
 

쌍용차가 올해 초 출시 후 국내시장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에콰도르 모터쇼(Auto Mundo)11월 파라과이 모터쇼(CADAM Motor Show)에 잇달아 참석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 공간 및 공간 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 925일 칠로에 섬(Chiloe Island)에서 열린 칠레 론칭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이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도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다음 달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올해 초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국내외 호평에 힘입어 2~3분기 유럽시장, 4분기 중남미 시장 등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주력 모델의 지속적인 글로벌 론칭과 신규 라인 투입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LH행복카’에 트위지 공급

수도권 23LH 단지에 총 45대 순차 배치 예정, 입주민 생활 편의 향상 기대
 
르노삼성자동차와 LH는 27일 오후 남양주별내에 위치한 미리내4-2 단지에서 LH행복카 런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르노캐피탈(RCI) 프랑크 말로셰 사장, 르노삼성자동차 대외협력담당 박정호 이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 래디우스랩 최석용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차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카셰어링 플랫폼서비스 ‘LH 행복카 (운영사업자 래디우스랩)’에 르노 트위지를 최초의 전기차 모델로 공급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LH행복카 사업은 LH의 대표적인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로 공유경제 활성화, 입주민의 이동편의 증진, 자동차 구입 및 유지비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201811월 기준으로 전국 125개 임대단지에 총 181대의 차량을 배치되어 있으며, 이용 회원수는 28000여명에 달한다.
 
르노삼성차는 LH행복카 최초로 전기차를 공급하며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 르노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모델로, 일반 자동차 한 대 주차 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한 차체를 자랑한다.
 
 르노삼성차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카셰어링 플랫폼서비스 ‘LH 행복카 (운영사업자 래디우스랩)’에 르노 트위지를 최초의 전기차 모델로 공급한다.
 

르노 트위지는 카셰어링에 적합한 안전성과 친환경성, 경제성도 두루 겸비했다.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에어백,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등을 갖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주행 중에는 배출가스를 단 1그램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해 전기차용 급속·완속 충전기와 같은 추가 설비 투자가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