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1일 목요일

싱가포르항공, LA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무한도전 멤버들이 탑승한 싱가포르항공 서비스도 경험하고 교통비도 챙기세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싱가포르항공이 924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권을 발권한 고객에게 T-money 카드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로스앤젤레스 직항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인천 공항에서 귀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행사 등을 통해 LA 왕복 항공권을 결제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2인당 7만원 상당 (1인당 35천원)의 티머니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여행 기간은 91일부터 1215일까지 (925일부터 104일은 제외) 이다.

로스앤젤레스 왕복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내 LA 프로모션 페이지로 접속해 신청하기를 클릭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영업일 기준 최소 출발 3일 전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해당 고객은 이메일로 확인서를 받아볼 수 있다. 출국 당일, 인천공항 싱가포르항공 체크인 카운터에 확인서를 제시하면 티머니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멤버들이 LA 출국 당시 이용한 항공사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방송편에는 임정식 셰프가 고안한 한식 기내식 및 싱가포르항공의 넓고 안락한 좌석과 최신 기내 프로덕트들이 노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손진석 기자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3세대 모델 공개


635마력/900Nm로 더욱 강력해진 6.0리터 W12 TSI 엔진 탑재 최고속도 333km/h

벤틀리 모터스는 궁극의 그랜드 투어러를 새롭게 정의하는 신형 컨티넨탈 GT를 공개했다. 디자인, 설계 및 수작업을 통한 생산 등 모든 과정이 영국에서 진행되는 3세대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강력한 성능,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수작업 생산, 최첨단 기술 탑재 등을 통해 역대 최고의 그랜드 투어러로 탄생했다.

신형 컨티넨탈 GT의 심장에는 벤틀리의 6.0리터 트윈 터보 W12 TSI 엔진이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되어 장착 되었으며, 최초로 듀얼 클러치 8단 변속기가 결합되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기어 변속을 제공한다. 기술적으로 진보된 새로운 어댑티브 섀시에 적용된 벤틀리의 지능형 48V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Dynamic Ride System)은 그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반응성과 핸들링, 그리고 정제된 승차감을 보장한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좌우 롤링을 억제해 정교한 주행 감각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최상의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근육질의 외관 디자인에는 혁신적인 기술이 더해져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뛰어난 차체를 만들어 냈으며, 무게 배분을 향상 시키기 위해 엔진의 위치를 뒤쪽으로 조정해 운전자 중심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4개의 좌석과 향상된 적재 용량으로 실용성이 더욱 높아진 새로운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에는 새로운 '다이아몬드 안의 다이아몬드' 가죽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정교한 디테일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15가지의 가죽과 카펫을 기본으로 제공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형 컨티넨탈 GT의 또 다른 혁신은 운전자 중심의 첨단 디지털 계기판과 벤틀리 회전 디스플레이(Bentley Rotating Display) 등 벤틀리만의 최첨단 기술을 아낌없이 적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우드 베니어가 회전하면서 나타나는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3개의 아날로그 다이얼이 더해져 우아함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신형 컨티넨탈 GT의 실내 공간은 현대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설계되었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간편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만든다. 여기에 최첨단 기술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최상급 천연 소재와 결합시켜 럭셔리 자동차의 공간을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벤틀리는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세그먼트를 선도해 왔다. 이번에 공개한 3세대 컨티넨탈 GT는 벤틀리 디자인 및 기술력의 최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벤틀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형 컨티넨탈 GT2017912~ 2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AA 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할 예정이다.

손진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품 모델

광범위한 혁신으로 업그레이드 된 S-클래스 쿠페, 카브리올레 부분 변경 모델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혁신적인 컨셉트카와 다수의 신차를 포함, 1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하이퍼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컨셉트카(정식 명칭 사전 미공개)와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LC F-CELL EQ 파워(GLC F-CELL EQ Power)’를 최초 공개하며 전차종 전기 구동화를 향한 전망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혁신으로 업그레이드 된 더 뉴 S-클래스 쿠페(The New S-Class Coupé)와 카브리올레(The New S-Class Cabriolet)의 부분변경 모델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더 뉴 S-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픽업트럭으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 더 뉴 X-클래스(The New X-Class)도 함께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 카 및 퍼포먼스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50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곧 양산될 하이퍼카 연구의 산물이다. 이는 F1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자동차가 될 것이며 메르세데스-AMG가 나아가야 할 미래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방향을 제시한다.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되는 ‘EQ’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컨셉트카는 순수 전기차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중요 타겟 그룹인 컴팩트 세그먼트에도 전기차를 출시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미드사이즈 SUV GLC 기반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GLC F-CELL EQ 파워는 장거리 주행과 짧은 수소 충전시간, 무공해 주행이라는 실제적인 장점을 결합한 양산형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와 협업해 인터랙티브한 대화 형식을 가미한 새로운 차원의 모터쇼 미 컨벤션(me Convention)’을 도입한다.

9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미 컨벤션은 전통적인 차량 프레젠테이션에 인터렉티브한 대화 형식을 가미했다. ‘새로움의 창조(#createthenew)’라는 모토 하에 진행되는 미 컨벤션CASE 전략에서 파생된 미래에 대한 내용은 물론 새로운 창조, 도시성, 리더십, 현실, 속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미 컨벤션에서는 워크샵, 전문가 라운드, 인터렉티브 실험실, 예술작품 설치 등 영감을 주는 요소를 모두 만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단순히 제품과 관련된 내용을 넘어 미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모터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 컨벤션을 포함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관련 정보는 다음 링크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http://www.mercedes-benz.com/IAA)
손진석 기자

9월 추천여행지, 각양각색 지역축제 탐방

전국 방방곳곳에 숨어있는 알찬 작은 지역축제, 가을을 알린다.

이제 여름의 따가운 햇볕이 어느새 숨죽이며, 가을의 시원한 바람으로 변하고 있는 계절이다. 우리나라의 가을은 휴식의 의미가 더해지며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간이기도 하다. 이시기에는 각 지역마다 풍성하고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탐방객들을 유혹한다. 그 중 규모가 작지만 알찬 축제를 소개해본다.


책과 지식의 향연 (경기 파주시 회동길)
국내 최대 복합 지식 문화 축제 파주북소리가 915일부터 17일까지 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심야에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지혜의 숲 심야 책방읽어 밤’, 접속〉 〈건축학개론등 한국 영화 OST를 재즈로 만나보는 Jazz Meets Cinema, 정호승, 이병률, 은희경 외 여러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와 마주 앉다작가와의 만남’, 출판도시 입주사가 주도하는 오픈 하우스지식 난장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의 주 무대는 지혜의 숲,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회의실, 다목적 홀, 야외무대 등을 갖춘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문의 전화 : 출판도시문화재단 031)955-0050>


100만 송이 붉은 꽃바다 (강원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해마다 9월이면 강원도 평창에 희고 붉은 꽃이 만발한다.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인 메밀꽃이 먼저 눈에 띈다. 소설 못지않게 유명한 봉평의 메밀꽃이 질 무렵, 이번에는 붉은 꽃바다가 사람들을 초대한다. 평창강 둔치 약 3에 가득 핀 백일홍을 즐기는 평창백일홍축제가 923일부터 108일까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평창효석문화제에 비해 2015년부터 시작된 백일홍축제는 새내기 축제에 가깝다. 하지만 100만 송이 백일홍이 바람에 출렁이는 꽃물결이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더 많은 이들을 불러들인다. <문의 전화 :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 033)333-6033>

온 가족이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충북 영동군 영동천 일대)
9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영동군 영동천 일대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열린다. 난계 박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가 이제 국악 연주자와 학자, 일반인이 어울리는 대표적인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에서는 난계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과 다양한 퓨전 국악 연주, 조선 시대 어가 행렬과 종묘제례악 시연이 이어진다영동난계국악축제 기간에 영동천 일원에서 대한민국와인축제도 열리니 함께 돌아보면 좋다. 박연 선생이 자주 가서 피리를 불었다고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 초가을 정취가 그윽한 강선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일품인 송호국민관광지, 영화 집으로첫 장면을 촬영한 도마령 등 영동의 명소도 들러보자. <문의 전화 : 영동군청 문화체육관광과 043)740-3223>


역사에 새겨진 영웅을 만나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올가을에는 홍성으로 떠나보자. 922~24일 홍주읍성에서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최영 장군과 사육신 성삼문,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현대미술가 이응노 화백, 전통 춤의 대가 한성준 선생까지 홍성이 배출한 역사 인물 6인을 배우고 알아가는 에듀테인먼트 축제다. 위인의 삶을 경험하는 생생한 역사 현장 체험을 비롯해 역사 인물 보드게임’ ‘홍주읍성 소원 걸기’ ‘역사 인물 아트 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밤이면 역사 인물을 주제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축제와 함께 홍주읍성에 자리한 홍주성역사관도 둘러볼 만하다. 축제장에서 20분 거리에 김좌진장군생가지와 백야기념관이 있고, 홍북읍 노은리에는 최영 장군 사당과 성삼문선생유허비가 자리해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문의 전화 : 홍성군청 문화관광과 041)630-1255>


붉은 꽃 융단을 타고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불갑산 숲 그늘이 붉다. 길고 말쑥한 연두색 꽃대 위에 선홍빛 꽃이 노을처럼 피었다. 9월 중순 전후로 만개하는 꽃무릇 얘기다. 그 붉은 꽃바다에 풍덩 빠지는 기회가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있다.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에서 열리는 축제로, 꽃무릇을 포함해 진노랑상사화와 분홍상사화 등이 서식해 상사화축제라는 이름이 붙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축제는 915~24일 불갑사 관광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상사화 꽃길 걷기’ ‘상사화 결혼식’ ‘참사랑 소원() 달기’ ‘상사화 야간 퍼레이드등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인도 공주와 경운스님의 설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상사화 야간 퍼레이드가 눈길을 끈다. <문의 전화 :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061)350-5224, 5750>


꽃무릇 즐기며 산삼 한뿌리 꿀꺽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필봉산길)
산 좋고 물 좋은 경남 함양은 9월에 더 특별하다. ‘100세 청춘 실현을 내건 함양산삼축제와 한바탕 신명 나는 물레방아골축제 때문이다. 함양의 대표적인 두 축제가 같은 기간에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건강과 문화 예술을 대표하는 축제의 장, 상림공원은 꽃무릇으로 치장할 예정이다. 신나는 축제와 황홀한 꽃구경을 즐긴 뒤에는 함양의 양반 문화를 엿볼 차례다. 조선 시대 성리학의 대가 일두 정여창의 흔적을 따라 개평한옥마을과 남계서원을 둘러보고, 시원한 너럭바위와 그림 같은 정자가 인상적인 화림동계곡을 거닐어보자. 몸과 마음에 맑은 에너지가 차오를 것이다. <문의 전화 :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055)96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