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1일 월요일

자동차업계, 하계휴가 무상점검 실시

엔진·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소모성부품 점검 및 보충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아울러 정부특별교통대책에 호응하기 위하여 8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2017년도 하계휴가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5개사가 참여한다. 합동으로 실시하는 중앙선 치악휴게소 등 전국 8개 고속도로 휴게소 내 13개 서비스코너를 설치해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대차는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에서, 기아차는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경부선 기흥(부산방향) 서해안선 군산(목포방향)에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한국지엠은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서해안선 서산(목포방향)에서, 르노삼성은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서해안선 서산(목포방향) 남해선 함안(순천방향)에서 그리고 쌍용차는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중부선 음성(목포방향)에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 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하고,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휴양지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진석 기자

푸조, ‘New 3008 GT’ 고성능 프리미엄 SUV 출시

BlueHDi 2.0엔진탑재 180마력 40.82Kg.m 토크의 강력한 힘 갖춰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 www.epeugeot.co.kr)27일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New 푸조 3008 GT’ 런칭 행사를 가지고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New 3008 GT는 푸조의 베스트 셀링카인 B세그먼트 SUV ‘New 푸조 2008’과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D 세그먼트 SUV ‘푸조 5008’을 연결하는 C세그먼트 모델로 푸조 모델라인 완성을 위한 중추적인 모델이다. 작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올해 6월말까지 약 150,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푸조의 최상위 트림인 GT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 고속 중행용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GT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특성은 지향하지는 않는다. 푸조 관계자는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필요에 따라서는 짜릿한 주행이 가능한 것이 New 푸조 3008 GT.”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New 푸조 3008 GT도 푸조 GT만의 스피릿(SPRIT)을 적극 반영했다.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갖춘 BlueHDi 2.0엔진과 GT 모델 특유의 스포티함과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기존 3008 SUV 모델과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차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Blue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가 맞물려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EAT6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최적의 조화를 통해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km/(도심 12km/, 고속 14.3km/)이다.

스타일도 더욱 과감해졌다. 19인치 보스톤 다이아몬드 휠과 차량의 측면과 후면 그리고 스티어링 휠 하단부에 배치된 GT 엠블럼이 GT 모델만의 강력한 존재감을 표현한다. 실내는 시트와 대시보드, 도어트림 패널에 고급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운전석은 5가지 마사지 타입의 8포켓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대거 추가했다. 운전자가 설정한 거리에 맞춰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 및 제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function)과 별도의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주차 할 수 있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전방 카메라를 추가해 보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풀 LED 헤드램프, 핸즈프리 자동식 테일 게이트, 개폐 가능한 전동식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펨을 적용해 뛰어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다.

New 푸조 3008 GT의 가격은 4,990만원(VAT 포함)이다.

손진석 기자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에어서울이 추천하는 여름휴가 여행지

별이 쏟아지는 요나고에서 매혹적인 여름밤을 보네세요


에어서울(사장: 류광희)이 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구경하며 일본의 매혹적인 밤을 즐길 수 있는 돗토리현의 요나고를 여름휴가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요나고(돗토리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단 70~8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까운 해안 도시로, 제주도나 동남아시아만큼이나 맑은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요나고가 소속된 돗토리현은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이자 일본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밤에는 쏟아질 것 같은 수많은 별을 감상하면서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후지산을 닮은 산으로 유명한 다이센 산에서는 자연과 별하늘이 어우러진 절경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일본 최대의 사구 돗토리 사구에서는 별이 총총 떠 있는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를 체험하며 우주 안에 들어온 것 같은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지 아스트로 파크(Saji Astro Park)’ 천문대에는 대형 망원경과 플라네타륨(천체 투영관)이 구비되어 있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별을 감상하며 숙박할 수 있는 코티지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요나고 노선은 에어서울이 화, , 일의 주 3회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

손진석 기자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발대식 개최

신차의 해외시장 출사표프랑크푸르트모터쇼 통해 유럽 데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www.smotor.com)G4 렉스턴 해외시장 출시를 앞두고 신차의 유라시아(유럽-아시아) 대륙 횡단(Trans-Eurasia Trail)을 실시하며, 평택공장에서 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개최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Rexton Trans-Eurasia Trail)’ 발대식에는 대륙 횡단의 주인공인 G4 렉스턴 차량과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장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Trans-Eurasia Trail은 오는 914일까지 약 50일 동안 약 13km 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구간 별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폴란드, 스웨덴 등 25명의 유럽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직접 주행하며, 기나긴 일정 동안 차량 정비를 비롯해 대륙횡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쌍용자동차 크루(crew)들이 동행한다. 본격적인 해외 시장 출시에 앞서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들은 물론 횡단코스에 포함된 국가 별 대리점 이벤트를 통해 신차의 주행성능과, 내구성, 상품성을 직접 체험하고 알릴 수 있게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할 G4 렉스턴 차량 5대는 발대식을 마친 뒤 평택항으로 이동, 중국행 선박에 선적하여 본격적인 대륙 횡단의 시작점인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이후 8월 초 베이징을 출발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 등 동아시아에서 서유럽까지 8개국 23개 도시를 달려 모터쇼가 개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912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유럽 데뷔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1994년 코란도 훼미리로 출전한 다카르랠리(Dakar Rally)에서 한국차 최초로 완주함과 동시에 종합 8위에 입상하였으며, 이후 무쏘 등의 모델이 출전하여 3년 연속 종합 10위 안에 상위 입상함은 물론 국내 레이서 최초 완주를 달성하는 등 국내 랠리 역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겨 왔다.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유럽(프랑스 파리 등)에서 세네갈의 다카르까지 약 1km에 이르는 구간을 주행하며, 1978년 프랑스인 티에리 사빈(Thierry Sabine)의 주도로 1회 대회가 개최된 후 약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다카르 랠리 이후 지속적인 기술 축적을 통해 쿼드프레임과 4Tronic 시스템 등 국내 최고의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추고 새롭게 탄생한 G4 렉스턴이 이제 무대를 유라시아 대륙으로 옮겨 성공적인 왕의 귀환(Return of King)을 알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손진석 기자

2017 오토모티브위크 개막 D-44

이목 집중 시키는 캠핑카, 튜닝 및 전기차 전시회 열전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현재를 만나는 곳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가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세부 전시회와 함께 오는 9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25홀과 야외전시장을 포함하여 45,000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 (Auto Service Korea),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오토튜닝쇼 (Auto Tuning Show), 캠핑카, 트레일러 등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오토캠핑(Auto Camping)과 함께 자동차 부품관으로 구성한 오토파츠(Auto Parts)까지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작년 새롭게 신설된 오토피에스타(Auto Fiesta)는 참관객들에게 대표 수입 브랜드의 차량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승 및 체험행사를 진행함으로서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발맞추어 전기차 특별전인 오토모티브위크 EV(AutomotiveWeek EV)가 올해 새롭게 신설되어 진행 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기차 충전설비 그리고 스마트 모빌리티를 전시하며, 하반기 수도권 최대의 전기차 전시회로서 참관객들에게는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전기차를 시승 및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 이다.
오토모티브위크만의 강점과 매력인 오토캠핑(Auto Camping)()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함께하는 오토튜닝쇼(Auto Tuning Show)도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콘텐츠로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볼 거리 많은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맞추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함께 진행하는 ‘KARA 짐카나 챔피언쉽은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위크를 찾는 참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드리프트 시연 및 드리프트 동승 체험도 올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준비 중이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전시전인 오토 디자인 어워드는 오는 810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autodesignaward.com)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시상식은 98일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들은 기간 내에 전시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업계 종사자는 물론 자동차 마니아, 관람객들이 기억에 남는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오토모티브위크는 16개국 223개사 1,115부스가 참여해, 65,676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7만명의 참관객을 목표로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우아한 카리스마 NEW QM3 출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완성, 강렬하게 샤프하게 새로워진 NEW QM3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72617시에 광진구 소재 Yes24 라이브홀에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NEW QM3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NEW QM3는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출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르노 캡처(CAPTUR)의 국내 명칭으로, 지난해 유럽에서만 215,679대를 판매하며 유럽 소형 SUV 시장 내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인기 모델이다.

이날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대표이사는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최신 사양으로 돌아온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NEW QM3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라며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소형 CUV로서 계속적으로 NEW QM3만의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 QM3는 르노 디자인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완성작으로, 호평 받는 SM6QM6의 패밀리룩을 적용하면서, 보다 강렬하고 샤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우아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함께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트리밍을 덧댄 대시보드, 알루미늄 페달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통해 안락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기존의 스마트 커넥트(T맵 내비게이션)은 업그레이드되어 탑승자의 편리한 IT 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On Car’ 시스템을 통해 풀 미러링(Full mirroring) 형태로 화면에서 스마트폰의 모든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3D로 업그레이드 된 T맵 내비게이션은 Wi-Fi 테더링을 통해 T맵 빠른길 안내를 5년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후방 카메라, /후방 경보장치 등과 신규 적용된 이지(EZ) 파킹은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버드 뷰(Bird View) 모드로 360도 모든 방향에서 차량과 주변 환경을 나타내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NEW QM3는 르노의 1.5리터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 사의 파워시프트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조합을 유지한다. 르노의 F1 기술이 집약된 1.5 dCi 엔진은 연비 및 엔진 소음 대책이 더욱 향상된 5세대 엔진으로 르노, 닛산, 벤츠 등 27개 차종에 적용되어 전 세계적으로 1천만대 이상이 판매된 바 있다. 여기에 세계적인 독일 게트락 사의 DCT는 우수한 응답성은 물론, 부드러운 변속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NEW QM317인치 타이어에서도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3km/l(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리터당 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New QM3에 탑재된 에코 모드 기능으로 최대 1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81일부터 NEW QM3의 가격 공개와 함께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