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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자들의 보고, 전통시장과 골목길

전통시장과 골목에는 우리들의 어릴 적 수만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 처음에는 좁기만 하던 골목이 다른 골목과 연결되고 큰길을 만나 커졌다가 시장과 연결되기도 한다 . 많은 이들의 추억이 녹아있는 골목 ,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골목 그 안에서 보물을 찾으러 가보자 .   양평시장 입구 전경   ◆ 이웃들의 정이 넘치는 ' 양평 양평시장길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 ) 골목 여행 중 가장 재미있는 곳은 단연 시장골목이다 . ' 없는 것이 없다 ' 할 만큼 다양한 볼거리 , 살거리 , 먹거리가 가득한 곳 . 시끌벅적한 흥정 속에서도 사람의 온기와 정이 넘치는 곳 . 마주치는 이웃마다 한 보따리만큼의 이야기를 품은 시장골목은 겨울에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   양평의 양평시장길 역시 사람냄새 진한 골목길이다 . 특히 3 일과 8 일 양평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온 마을사람과 상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나 다름없다 . 양평역을 나와 작은 하천 위 양근교를 지나면 왼쪽으로 양평시장길이 이어진다 .   늦은 김장을 위한 무와 배추, 향긋한 더덕과 도라지 좌판을 지나면 들기름에 지지는 메밀전의 고소한 향이 여행객의 발을 잡는다. 배추 한 장을 쭉쭉 찢어 넣은 메밀전 한 장이 단돈 1000원. 그야말로 안 먹으면 손해다.   요즘은 시장에 들리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의 모습이다 . 두꺼운 외투를 입고 포근한 털장갑과 모자를 고르는 손길이 분주하다 . 늦은 김장을 위한 무와 배추 , 향긋한 더덕과 도라지 좌판을 지나면 들기름에 지지는 메밀전의 고소한 향이 여행객의 발을 잡는다 . 배추 한 장을 쭉쭉 찢어 넣은 메밀전 한 장이 단돈 1000 원 . 그야말로 안 먹으면 손해다 . 오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 양평시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업 지역을 선포한 양평의 특색을 살려 친환경농산물의 거래가 활발한 곳이다 .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