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2017 자동차산업 전망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 둔화, 국내 소비 심리 위축 내수판매 감소 예측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이후 카마)2017년 자동차 산업전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국내 거래되는 국산 및 수입차 판매는 2017630일까지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지원에도 불구하고 16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에 의한 경제성장률 둔화로 민간 소비심리 위축 등의 원인으로 전년대비 2.8% 감소한 175만대 판매를 전망했다. 국산차 내수판매는 다양한 차급 신차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효과 소멸, 경제성장률 둔화 등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한 148만대 전망하고 있다.


국산차의 내수 판매는 소형 SUV 등 주요 차급 신차 출시와 저금리, 저유가 지속 등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가계부채 증가 고용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한 148만대의 판매를 전망했다. 국산차의 상황과 달리 수입차 내수 판매는 주요업체의 다양한 신차출시 및 마케팅 강화와 HEV, PHEV 등 친환경차 확대와 아우디 폭스바겐 재인증에 따른 판매 재개 등으로 전년대비 47% 증가한 27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내수시장에 미칠 긍정적 요인으로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지원이 16125~ 17630일까지 지속되고, 승용차개별소비세 70% 감면(100만원한도)과 화물 및 승합차 취득세 50% 감면(100만원 한도)도 지원된다. 또한 1610개 모델에서 1712개 모델로 현대(소형SUV, G70, 벨로스터 후속), 기아(모닝후속, 프라이드 후속, 소형 CUV, K8), 한국지엠(크루즈 후속, Bolt), 쌍용(렉스톤 후속, 코란도스포츠 후속), 르노삼성(클리오) 등이 있고, 소형 SUV CUV, 제네시스 G70, 픽업 스타일 SUV 출시에 따른 라인업 다양화 등으로 2017년 출시예정 모델의 증가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부정적 요인으로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2016년 상반기 10.4% 판매 증가가 있었으나, 16630일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내수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경제성장률 둔화로 20162.7%에서 2017년에는 2.6%로 감소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가계 부채도 20151,137조원에서 2016 상반기 1,191조원으로 증가 했고, 실업률 증가로 인한 고용불안에 따른 소비심리의 위축이 원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전년도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함께 고급브랜드 해외 런칭 확대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과 하반기 이후 러시아, 중동 산유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경기회복, FTA 관세 인하, -중미 FTA 체결 등으로 전년비 0.4% 증가한 269만대 전망했다. 또한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 둔화,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보호무역 기조 확산과 금리인상 영향,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EU지역 소비심리 악화되고 있다. 그리고 완성차 수출액이 16413억불 보다 17년에 415억불로 0.5%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해외생산 비중이 지속적 증가하는 등은 수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수출시장에 미칠 긍정적 요인으로 원유 및 원자재가 상승으로 신흥국이 경기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다. 그리고 고급 브랜드 해외 런칭 확대 및 다양한 신모델의 투입과 최근 미국 신차 품질 만족도 조사(JD Power)에서 기아1위 현대 3위를 차지하는 등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현대 기아차 그룹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8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부정적 요인으로는 세계 자동차시장 성장률이 20162.6%에서 20171.5%로 둔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보호무역 기조 확산과 기준금리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예측된다. 또한 현대 중국 5공장(충징) 가동 예정 및 기아 멕시코, 현대 중국 4공장 가동률 확대 등 해외생산 비중의 지속적인 증가가 원인으로 보여 진다.

손진석 기자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신형 모닝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

한층 커 보이고 세련된 외관, 스타일리쉬하고 깔끔한 실내공간 완성


기아자동차(www.kia.com)22일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신형 모닝은 2011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기존 모닝 보다 더 커 보이고 세련돼 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모닝의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돼 일체감을 주면서 당당한 인상과 함께 넓어 보이는 외관을 구현했다.

특히, 날렵한 형상의 헤드램프와 이전 모델 대비 넓고 정교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섬세하면서 진보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에어커튼을 C자형으로 감싸면서 측면부로 연결되는 붉은색 가니쉬는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바퀴를 감싸고 있는 부위를 아치형으로 약간 튀어나오게 디자인해 볼륨감과 함께 단단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후드부터 루프를 거쳐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느낌의 선 흐름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신형 모닝의 후면부는 기존 모델의 리어램프 디자인을 계승해 C자형 형상을 더 명확하게 하고 눈에 잘 띄도록 램프 폭을 넓혀 시인성을 높였으며, 창문을 수평으로 넓게 확대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더했다. 그리고 기아차는 신형 모닝의 내비게이션을 운전자의 주행 중 시야 피로감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센터페시아 윗부분에 올라오게 디자인해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실내 이미지 구현에 힘썼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은 크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아이코닉하고 효율적인 내장 디자인을 통해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신형 모닝은 내년 상반기 기대주로 경차 시장에 새로운 자극제가 돼 절대 강자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모닝은 2004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57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이번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닝의 후속 모델은 내년 초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손진석 기자



2016년 국내 튜닝관련 5대 이슈

국내 튜닝시장 활성화가 시작된 한해
 
2016 인천 코리아 튜닝페스티벌 행사 중 레이싱카 시승체험
다사다난 했던 2016년도 저물어 가고 있다. 국내에 튜닝이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지도 4년이 되었다. 매해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튜닝산업을 정리해보면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올해 튜닝산업분야의 5대 뉴스를 다음과 같이 선정해보았다.

제일 먼저 튜닝 단체의 설립을 들 수 있다. 많은 튜닝관련 정보의 취합과 정부와의 협상 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공익적인 단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2016년 초에 튜닝 샾 및 튜닝 유저들을 대변하는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너협회(이하 튜너협회) 창설은 하나의 이슈였다.

설립 전부터 많은 풍문을 몰고 다녔고, 창립 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튜너협회가 차지하는 의미는 크다. 그 동안 국내에 튜닝 관련된 많은 유관기관들이 튜닝산업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다. 다만, 유관기관들의 주축이 제조업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튜닝 현장에서 일하는 인스톨러나, 튜닝차 소유자의 의견이 정식적으로 건의되는 통로가 없었다. 그런데 튜닝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제시해 줄 단체가 생겼다는 것은 국내 튜닝관련 정책 및 산업에 다양성과 활력을 줄 것이다.

두번째는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축제의 장 확대다. 현재 튜닝산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튜닝에 관련된 일반 시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다. 이러한 인식 변화를 위해 금년에 많은 튜닝축제가 개최되다. 전시회의 일부행사로 진행되어온 튜닝전시회와 달리 금년부터는 야외에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변경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튜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 예를 들면 8월에 있었던 튜너협회 튜닝의 날 행사와 10월에 튜닝협회가 주최한 인천 코리아 튜닝페스티벌이 대표적인 튜닝 전문행사이다.

현장의 목소리 중 질의 응답 
세번째는 정부의 정책결정에 시장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이다. 그간 정부 주도하에 결정되었던 튜닝정책에 튜닝 시장 혹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많이 열렸다. 특히 상반기에 튜너협회 주최로 국토교통부 물류실장과의 대담에서 그동안 듣지 못했던 현장의 고충과 정책과 괴리감이 있던 문제에 대하여 진솔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대담의 내용을 토대로 8월경 교통안전공단 주최 끝장토론을 하는 등 정부가 시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좋은 변화가 일어났다.

네번째는 우수튜너경진대회의 개최다. 그 동안 상대적으로 조명 받지 못하던 튜너들의 기술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경기가 열렸다. 이로 인하여 소비자들은 튜너의 기술력에 대하여 좀 더 신뢰할 수 있고, 튜너들은 자신의 기술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장이 열렸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다섯번째는 튜닝관련 NCS 연구 개발에 있다. 그동안 직종으로 인정받지 못하던 튜닝업이 NCS의 연구 개발을 토대로 인재개발 방안 및 차후 자격증제도의 근간을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제 2017년 국내 튜닝시장의 확대와 관련한 많은 산업이 활성화되어 침체된 자동차 에프터마켓을 더 넓게 그리고 깊게 발전시키기를 희망해본다. 또한 국내 튜닝관련 단체가 서로의 위치에서 상생협력 및 각자 특화된 업무를 해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길을 낼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손진석 기자

개선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전면 시행

운전면허시험 난이도 전반적으로 높아져

경찰청이 지난 1, 12종 보통 운전면허시험 개선을 발표한 이후 법령개정과 면허시험장운전학원의 시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 1222일부터는 개선된 시험에 들어갔다.

이번에 시행되는 운전면허시험의 주요 내용은, 학과시험의 문제은행 문항수가 난폭보복운전 금지 등 최근 개정법령과 보행자 보호긴급자동차 양보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교통법규를 추가하여 730문제에서 1,000문제로 확대된다. 장내기능시험의 평가항목은 운전에 활용도가 높고 주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경사로 우회전 신호교차로 직각주차 가속코스를 추가하여 현재 2개에서 7개로 확대되고, 전체 주행거리도 50m에서 300m이상으로 늘어난다.

도로주행시험의 평가항목은 차량성능 향상으로 불필요해진 항목을 삭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지정속도 위반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항목을 추가하여 87개를 57개로 정비했다. 또한, 방향지시등(깜박이) 점수를 3점에서 7점으로 높이는 등 배점기준이 전반적으로 상향되고 실격기준도 강화했다.

운전전문학원에서 받는 의무교육시간은 학과는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고, 장내기능은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나며, 도로주행은 현재와 동일하게 6시간으로 정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운전면허시험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운전면허 취득단계에서 교통법규에 대한 충분한 학습과 도로적응력이 향상된 초보운전자가 배출됨으로써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철 기자




자동차 케미컬 정비 Ⅵ

프로페셔널 엔지니어 클럽 배종성이사의 케미컬정비 3

지난 호에서 프로페셔널 엔지니어 클럽의 배종성 기술이사는 케미컬 정비의 필요성에 대하여 자동차의 발달로 인한 효율 증대에 때문에 케미컬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을 했다. 이어서 케미컬 정비의 필요성에 대하여 계속해서 알아보자.


다섯 번째 이유는 자동차의 예방정제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PMS (Planned Maintenace System) 예방 정비 제도는 항공기가 무사히 30년 이상 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선박이 40년 이상 해양을 무사히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정비 시스템이다. 2차 대전 때 군함으로 나온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로 연기가 나지 않았다. 배기가스가 나면 적에게 발각되기 때문에 출항 전 철저한 점검이 필수였다. 자동차도 이렇게 변했다. 예방 관리를 진행하자는 것도 앞의 4가지 이유로 자동차 정비 및 관리에 큰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수시로 정비해야 한다. 그래서 예방정비제도의 가장 선봉장이 케미컬 정비다.

여섯 번째 이유는 각 기통의 밸런스를 맞추어야 한다. 자동차 소재 발달로 각각의 실린더가 문제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배기법의 강화로 인해 각 실린더 중 하나의 실린더에 대한 문제가 생기면 배출되는 배기가스에 문제가 발생한다. 4 실린더 차량의 경우 1-3-4-2 실린더 순서에 따라 정확한 각속도를 유지하면 문제가 없다. 이런 실린더 사이의 밸런스를 무너트리는 것은 각 부품의 문제보다 공기의 흐름, 엔진오일의 흐름, 냉각수의 흐름, 연료의 흐름이 각 실린더마다 똑같이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각 부분에서 문제되는 카본 누적을 줄여 흐름 저항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일곱 번째 이유는 부품값이 비싸다는 것이다. 예전의 부조하는 차의 경우 진단없이 점화플러그, 배선 교환을 먼저 했다. 차량의 많은 고장 발생도 있지만 부품가격이 싸기 때문에 정비사가 정비한 차량에 고객의 클레임이 발생해도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없었다. 그러나 현재는 다르다. 가령 커먼레일 자동차가 입고되어 동일 고장증상을 호소할 때 정비사는 연료분사가 좋지 않은 것 같으니 인젝터 교환작업부터 먼저 하자고 제시를 하면, 차종마다 다르지만 부품값만 개당 약 40만원이니 4개의 인젝터를 다 교환하면 160만원의 비용지출이 발생한다. 과연 고객이 정비교환을 해보자고 허락을 할지 의문이다. 정비사는 고객에게 관리 소홀로 부품이 망실되었을 때 이 부품값이 비싸다는 대화를 꼭 해야 하고 부품이 망실되기 전에 케미컬정비를 진행하는 것이 순서라는 걸 인식시켜줘야 한다.

결론적으로 여덟 번째 이유는 정비사와 운전자에게 서로 도움이 되는 경제적인 차량관리방법이다. 화학에너지를 기계운동에너지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필연적 카본이나 슬러시가 생성될 수밖에 없다. 위의 이유로 ECU의 피드백으로 인한 장시간 카본과 슬러시퇴적으로 잦은 수리비용, 연비저하, 출력저하를 겪게 된다. 케미컬정비의 기장 기본인 클리닝과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그리고 주기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내구성이 강한 부품까지 망실될 수 있다. 이미 고장난 상태의 자동차를 고치는 것 보다 새차같은 성능을 계속 유지시켜주어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

이상으로 케미컬 정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다음연재부터는 현장정비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다음에 계속-

국내 전기자동차 1만대 돌파

1만대 돌파 기념, 1만 번째 전기차 구매자에게 기념상품 전달


전기차 1만대 보급 돌파 기념행사를 서울 강남구 코엑스 VIP룸과 동문광장에서 환경부가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 서울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내 전기차는 2011년부터 보급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올해 1213일 기준으로 1528대가 보급되어 1만대를 넘어섰다. 1만 번째 차량구매자(서울시 거주 남궁윤씨)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차량을 직접 인도받고, 10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권 등 기념품을 받는다.

남궁윤씨는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던 차에 전기차를 운행하면 환경도 개선하고 연료비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하게 되었고 마침 1만 번째 구매자로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전기자동차가 더욱 늘어나 저를 비롯한 국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전용 전시관은 1231일까지 열리는 코엑스 윈터 페스티발 기간 동안 코엑스 동문 광장에 설치되며, 구매희망자는 전시관에 방문하여 전기차 구매상담과 계약절차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간 전기차 관련 소비자 문의가 환경부, 지자체, 자동차 제작사 등으로 분산되어 불편을 초래하였던 점을 개선해 통합콜센터로 문의창구를 일원화하고, 전기차 보급정책 안내, 전기차 전문 영업사원 지정 등 전기차 구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환경부는 전기차 구매희망자가 올해 말까지 전용전시장과 통합콜센터를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3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전기차 보급 1만대는 그동안 정부, 지자체 및 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그러나 아직 미국, 유럽, 중국 등에 비해 뒤쳐져있는 만큼, 국내에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 확충, 인센티브 확대, 홍보 강화 등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