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 SUV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티볼리...최고의 가성비는 덤
지난 10월 쉐보레의 신형 트랙스가 출시되면서 2017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차는 삼성의 QM3, 쉐보레의 트랙스, 기아 니로, 쌍용의 티볼리이다. 이중 2016 최고의 NO.1 브랜드는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다.
티볼리는 국내 시판 초기 그동안 쌍용자동차에서 출시한 차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2016년 올해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점으로 최고의 정점을 찍으며,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쌍용자동차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한번 인식시켰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단일 모델로 연간생산 첫 10만대가 넘는 최초의 볼륨모델로 등극하며, 경영정상화에 도움을 주었다.
2016년 11월 말까지 티볼리는 누적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기아 니로, 르노삼성 QM3 그리고 쉐보레 트랙스의 누적 판매량은 3만대 이상의 차이를 나타냈다. 티볼리의 판매량을 경쟁차종들은 2016년 12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의 차이를 극복하기 불가능해 보인다.
티볼리는 2015년 1월 가솔린, 7월 디젤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경쟁차종에는 탑재하지 않은 4WD 모델을 적용하면서 소비자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2016년 3월 티볼리 에어 디젤, 7월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그리고 9월 소형 SUV 최초로 다양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한 2017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티볼리는 이제 국내 소형 SUV의 브랜드 리더로서 그동안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에 답하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음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최근 출시된 2017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이다. 최근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신차 구매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옵션을 조사하여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이 바로 고급차에만 적용되던 ‘ADAS(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FCWS(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 전방추돌경보시스템),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 ▲LDWS(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차선이탈경보시스템),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 차선유지보조시스템), ▲HBA(High Beam Assist: 스마트하이빔) 등 경쟁 소형 SUV에 선택 적용되는 ADAS를 다양하게 적용하여 그동안의 호응에 보답하고 있다.
티볼리는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 최고인 자동차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동차 최고의 덕목은 잘 달리고, 안전하고, 연비가 좋으며, 잔고장이 없어 내구성이 좋으며, 가격대비 기본 옵션이 다양하게 장착된 자동차이다. 앞의 조건에 가장 많은 항목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다.
이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보다 ‘티볼리’가 자체의 브랜드로서 위상을 가진다. 티볼리는 남다른 감각과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초보운전자도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하고 싶어하는 소망을 이뤄주고 있다. 티볼리는 고객의 제안을 가장 많이 그리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차 중에 하나이다. 다소 느려보여도 언제나 결과가 가장 빠른 브랜드로서 티볼리가 있다. 이제 2017년에도 티볼리가 경쟁을 이겨내고 확고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해 본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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