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0일 금요일

터키항공, 이스탄불 도심과 공항 간의 수하물 탁송 서비스 확대

탁심 사무소 뿐 아니라 제휴 호텔에서도 공항 간 수하물 운반 제공


터키항공이 이스탄불의 주요 관광지에서 아타튀르크 공항으로 수하물을 운반하는 미니포트(Miniport) 서비스 범위를 제휴 호텔로 확대함으로써 이스탄불 관광객의 편의를 크게 증진했다.

아타튀르크 공항과 이스탄불에서 가장 번화한 관광지인 탁심(Taksim) 지역 간 수하물을 대신 운반해 주는 미니포트 서비스는 20165월 처음 도입되어 이스탄불을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에 확대된 미니포트 서비스는 터키항공 탁심 사무소뿐만 아니라 터키항공의 제휴 호텔과 공항 간에도 수하물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이용 승객들은 더욱 편하게 이스탄불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미니포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이스탄불 도착 후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의 미니포트 데스크에 짐을 맡기고 행사 및 회의, 관광 등의 개인 일정을 보낸 후 탁심 사무소나 제휴 된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제휴 호텔이나 탁심 사무소에 수하물을 맡기고 일정을 소화한 후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의 미니포트 데스크에서 수하물을 찾을 수도 있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키항공 제휴 호텔은 메리어트(Marriott), 리츠 칼튼(Ritz Carlton), 페라 팰리스(Pera Palace) 등이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아타튀르크 공항 미니포트 데스크, 터키항공 탁심 사무소 및 상기 제휴호텔에서 간단한 서류 작성 후 확인증을 받으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특별 보안 정책에 따라 미국, 영국, 이스라엘, 캐나다행 항공편 승객들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손진석 기자

이스타항공, 7월 1일 삿포로 정기편 취항!

일본 전 노선 특가전 및 기내 이벤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이스타항공이 71일부터 일본 삿포로(치토세) 노선 정기편에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71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에 항공기를 투입하여 주 7회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삿포로 정기편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까지 총 6개 일본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삿포로 정기편 취항을 기념하여 710일까지 이스타항공은 일본 전 노선 특가 판매에 돌입한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71일부터 731일까지이며, 편도총액 최저가 인천-삿포로 148,000, 인천-나리타(도쿄) 78,000, 인천-간사이(오사카) 68,000, 인천-후쿠오카 58,000, 인천-오키나와 148,000, 부산-간사이(오사카) 48,000원부터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 기간 중 인천-삿포로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코코이찌방야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삿포로 취항일인 71일부터 열흘간 인천출발 삿포로행 ZE621편에서는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기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의 여행길에 추억을 하나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eastarjet)에서는 삿포로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신규취항 모의고사 삿포로 영역댓글 퀴즈 이벤트를 72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진석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 20,000대 판매 달성




올해로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이한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만인 2007년에 5,000, 5년이 지난 2012년에 10,000, 그리고 이후 3년만인 201510월에 15,000호 차량을 출고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20176, 최단 기간인 18개월만에 5,000대를 판매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날 출고된 차량은 볼보 FL스페셜 모델로, 기존의 5톤급 중형트럭 FL모델에 차선 이탈 방지기능(LKS), 전동 루프 해치 및 도난방지 기능인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 등의 고급 사양을 더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볼보트럭의 중형트럭 FL 시리즈는 20157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뛰어난 편의성과 높은 효율성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중형트럭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000번째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김종복씨에게 볼보 FL 스페셜 모델과 함께 행운의 순금열쇠를 전달했다. 김종복씨는 볼보트럭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은 해에 20,000번째 볼보트럭의 차량을 구매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오늘 차량 인도 전 운전자 교육을 받으며 실제 차량을 체험해보았는데 망설임 없이 볼보를 선택한 만큼 매우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 파트너로서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출고식에 참석한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올해 6월로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지 만 20년을 맞았는데, 누적 판매대수 20,000대를 돌파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년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볼보트럭의 전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빠른 시일 내에 25,000번째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에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겠다.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곁에서 함께하며 신뢰받는 볼보트럭코리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 AMG Line 2종 출시

이번 2종 출시로 총 16종의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을 구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베스트셀링 세단 10세대 E-클래스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더 뉴 E300 AMG Line과 더 뉴 E300 4MATIC AMG Line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을 더욱 확장 및 강화한다.

더 뉴 E-클래스 AMG Line은 기존 E300 모델에 AMG Line 익스테리어가 기본 적용되어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이 더욱 강조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특별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E300 AMG Line과 더 뉴 E300 4MATIC AMG Line에는 AMG , 뒤 범퍼 및 AMG 휠 등이 적용되는 AMG Line 익스테리어가 적용되어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E300 4MATIC AMG LineAMG Line 익스테리어 뿐만 아니라 AMG Line 인테리어도 적용되어 검정색 루프 라이너와 메탈 스포츠 페달, 그리고 D컷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되어 더욱 특별한 실내 분위기를 제공한다.

더 뉴 E300 AMG Line과 더 뉴 E300 4MATIC AMG Line에는 기존 E300 모델과 동일하게 E-클래스만의 독보적인 첨단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좌우 각 84개의 LED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 최초로 전진 자동 주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 두 개의 12.3 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 Screen Cockpit Display)64가지 색상 설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제공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하여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충돌 방지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가 적용되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더 뉴 E300 AMG Line과 더 뉴 E300 4MATIC AMG Line에는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 기능이 결합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의 이상적인 조합으로 여유로운 성능을 제공한다.


손진석 기자

아우디, 벤츠 리콜 실시

아우디 A6 50 TFSI, 벤츠 B200 CDI, AMG G63, CLA 250 4MATIC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승용차, 이륜자동차 총 24개 차종 5,7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아우디 A6 50(3.0리터 가솔린) TFSI 2개 차종 3,294대는 연료펌프의 오작동으로 연료호스가 견딜 수 있는 압력보다 높은 압력으로 연료가 공급되어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경우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들은 7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펌프 및 연료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B 200 CDI 21개 차종 2,384대의 차량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벤츠 B 200 CDI 7개 차종 1,549대에서는 브레이크 부스터에 연결된 진공호스의 강도가 낮게 제작되어 손상될 수 있으며, 진공호스가 손상될 경우 진공압력이 브레이크에 전달되지 않아 제동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AMG G 63 5개 차종 730대는 조향장치내 조향축을 연결하는 부품(스티어링 커플링)이 마모되어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방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CLA 250 4MATIC 9개 차종 105대는 동승자석 에어백 (오토리브 )이 사고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들은 63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500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차장법 개정으로 “문 콕”줄어든다

주차단위구획 최소크기 확대(2.3~2.5m2.5~2.6m)주차불편 해소 기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다보면 주차선 간 간격이 너무 좁아 차 문을 열고 나오기 힘든 주차장이 간혹 있다. 또한 좁은 곳은 문 찍힘 현상(소위 문 콕’)도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달 30일에 입법예고되는 주차장법령이 개정되면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동차 외형은 대형차량 선호로 차량 제원이 증가함에 따라 문콕 발생 등 국민불편 및 주민들간 분쟁 발생이 빈번했다. 그러나 국내 주차구획 크기(2.3m×5.0m)는 해외사례와 비교 시 대체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일본의 소형차량 기준과 동일했다. 예를 들어 1986년 출시된 그랜저는 전장 4,865mm 전고 1,450mm 전폭 1,725mm였다. 그러나 2015년 출시 그랜저는 전장 4,920mm 전고 1,470mm 전폭 1,860mm로 전장 55mm 전고 20mm 전폭 135mm의 차량제원이 증가 했다. 이에 주차구획 최소기준 현실화가 절실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차단위구획 협소문제에 따른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단위구획 최소 크기 확대 등을 담은 주차장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63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발표했다.

주차장법상 주차단위구획의 크기는 최소 기준이므로 더 크게 만들 수 있으나, 많은 시설물에서 최소 기준을 적용해 왔다. 최근 중·대형 차량 비율 및 차량 제원의 증가에 따른 주차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차구획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현재의 일반형 주차단위구획 최소 기준(2.3m×5.0m)1990년 이후 적용되어 왔으며, 승용차의 차량제원이 증가하고 국민의 중·대형차 선호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2008년에 확장형 주차단위구획(2.5m×5.1m) 제도를 도입하고 2012년에는 신축 시설물에 대하여 30% 이상을 설치하도록 의무화 해왔다. 그러나, 소형 승용차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국민의 주차불편과 문 콕 사고의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주차단위구획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개정안에서는 평행주차형식 외의 주차단위구획 최소 크기를 일반형은 기존 2.3m(전폭)×5.0m(전장)에서 2.5m(전폭)×5.0m(전장), 확장형은 기존 2.5m(전폭)×5.1m(전장)에서 2.6m(전폭)×5.2m(전장)로 확대하여 주차불편 및 주민분쟁 발생을 해소하고자 한다. 한편, 새로운 기준 도입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변경된 주차단위구획 규정은 새로이 신축되거나 설치되는 시설물에 한하여 적용된다. , 시행일을 기준으로 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시설물의 건축 또는 설치의 허가·인가 등을 받았거나 허가·인가 등을 신청한 경우에는 종전 규정이 적용된다.


주차단위구획 크기 확대에 따른 추가되는 공사비용은 아파트 세대 당 약 240만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 건물 주차장 공사비 증가액(서울시 주차장 전용건축물 평균공사비 기준)은 약 188만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주차단위구획 최소 크기 확대를 통해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주차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 주차갈등 완화 등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이번 개정안에는 기계식 주차장의 정밀안전검사 시행절차 및 방법 등을 규정하고, 기계식 주차장 관리인의 교육·보수교육에 대한 내용·주기·시간 등 세부 시행사항을 규정하는 등 기계식주차장치의 안전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 입법예고 기간인 630일부터 811일까지 우편((우편번호 3010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11 정부세종청사 6동 국토교통부 도시광역교통과), 팩스(044-201-5582) 또는 통합입법예고시스템(http://opinion.lawmaking.go.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