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룸, 안탈리아, 트라브존 등 터키 주요관광지서 중동 직항노선 운항
전 세계 최다 국가에 취항하는 글로벌 항공사 터키항공이 터키의 주요 관광도시와 중동 및 독일 내 주요 도시들 간 직항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
보드룸(Bodrum), 안탈리아(Antalya), 트라브존(Trabzon) 등 터키의 주요 관광지와 중동 간의 직항 노선이 6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직항 노선이 개설되는 중동의 도시로는, 쿠웨이트의 쿠웨이트(Kuwait),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Riyadh)와 담맘(Dammam), 카심(Al Qassim), 이라크의 바그다드(Baghdad)와 이르빌(Erbil), 술라이마니야(Sulaymaniyah), 요르단의 암만(Amman) 등으로 이 도시들에서 터키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비행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터키항공은 쿠웨이트의 쿠웨이트(Kuwait),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Jeddah), 리야드(Riyadh)와 카심(Al Qassim), 얀부(Yanbu), 메디나(Medina) 와 터키 트라브존(Trabzon) 노선을 주 16회 운항할 예정이며, 여름 동안 제다(Jeddah), 바그다드(Baghdad), 이르빌(Erbil), 리야드(Riyadh), 암만(Amman), 쿠웨이트, 술라이마니야(Sulaymaniyah) 와 터키 안탈리아 노선은 주 13회 운항할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뮌헨(Munich), 함부르크, 베를린, 슈튜르가르트(Stuttgart) 등의 도시와 터키 서부 이즈미르(Izmir) 간 직항 노선도 신설해 독일과 터키를 오가는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즈미르에서는 쿠웨이트 직항 노선도 운항된다.
새롭게 취항하는 이번 직항노선에 대해 터키항공 CEO 빌랄 에크시(Bilal Ekşi)는 “터키항공은 승객들에게 최상의 비행 스케줄과 여행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터키를 관광하는 해외여행자들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번 신규 취항으로 해외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취항지 선택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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