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31일 화요일

기아차, ‘더 드림 페스티벌’ 시행

기아차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최대 60% 특가할인 제공



기아차가 자사 고객을 위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전 차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가지 테마의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The-Dream)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페스티벌 해당 품목은 가전제품(삼성전자) 스마트폰(갤럭시S9, LG-G7 ThinkQ, 아이폰X ) 블랙박스(아이나비, 폰터스, 만도) 캠핑용품(코베아) 차량용품(모비스, 레드멤버스몰) 등이다. 할인율은 업체별 소비자가 기준으로 진행하며 브랜드별 할인률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기아차는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교수 외)’에서 선정한 2018년 핵심 키워드 웩 더 독(WAG THE DOGS)’에 착안해 더 드림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이번 -드림 페스티벌8월 한 달간 진행되며, 201511일 이후 기아차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브랜드의 URL을 선택해 접속한 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구매와 함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재미를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드림 페스티벌과 같은 이색적인 판촉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 상품 재출시


올해 연말까지 동해바다로 여행을 갈 예정이면 ‘KTX 강릉선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코레일이 지난 5~6월 성황리에 판매됐던 ‘KTX 강릉선 넷이서 5만원할인상품을 8월부터 연말까지 다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가정의 달 기념으로 한정 판매했던 넷이서 5만원상품은 두 달 동안 모두 17000여명이 이용했다. 평균 52.7% 가량 저렴한 운임으로 강원지역까지 갈 수 있어 가족 기차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았다.

넷이서 5만원은 강릉선 KTX 일반실 일부 좌석을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액 할인상품이다. 구간에 상관없이 출발·도착역이 같은 승객 네 명이 모이면 거의 반값정도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어른 4명이 여행하는 경우 운임은 모두 11400(일반실 1인당 27,600×4)이지만, ‘넷이서 5만원상품을 이용하면 54% 저렴한 5만원에 탈 수 있다.

이 상품은 81일 오전 7시부터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또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회원로그인 후 예매할 수 있다. 출발일 기준 2일 전까지 구입 가능하고, 86일 첫차부터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할인율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의 구매 기회를 확대하고 예약부도(노쇼 no-show)’를 막기 위해 일반승차권보다 취소 위약금 기준이 높게 적용된다

고장난 신차, 교환·환불 가능해진다.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 개정 입법예고교환·환불 요건 및 중재 절차 등 규정

내년 1월부터 한국형 레몸법인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이 31일 입법예고 했다. 이 법은 그동안 신차 출고 후 발생했던 차량의 반복된 하자 등의 품질 문제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던 제작사에게 책임을 물리어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법이다. 사진은 중고차 시장 전경

신차 출고 후 1년 또는 주행거리 2km 이내에서 발생한 고장 등 품질 문제를 고객 책임으로 미루던 제작사들의 무책임한 방임으로 고생하던 소비자들이 내년부터는 손쉽게 구제 받을 방법이 생겼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자동차관리법 개정(2017.10.24. 공포, 2019.1.1. 시행)으로 신차에서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 중재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하는 제도인 일명 한국형 레몬법이 도입됨에 따라, 내년 본격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3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동차 교환·환불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인 교환·환불의 요건, 교환·환불 중재 절차,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련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은 하자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또는 환불 보장, 환불액 산정에 필요한 총 판매가격, 인도날짜 등이 규정되어 있다. 특히 법 제47조의2’에는 중대한 하자는 2, 일반하자는 3회 수리 후에도 하자 재발 시 교환·환불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중대한 하자에 해당하는 장치의 범위에 법에서 정한 원동기, 동력전달장치, 조향·제동장치 외에 주행·조종·완충·연료공급 장치, 주행관련 전기·전자장치, 차대를 추가했다.

환불 기준은 국내 승용차 평균 주행거리 15를 기준으로 계약 당시 지급한 총 판매 가격에 필수 비용인 자동차 취득세와 번호판값 등을 더하고, 주행거리만큼의 사용 이익은 공제하되, 차량 소유자의 귀책사유로 자동차의 가치를 현저하게 훼손한 경우에는 중재부에서 별도 검토하여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731일부터 910일까지(40일간)이고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공포할 예정으로 법령은 201911일부터 시행된다.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국토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화재사고 BMW 차량, 10만 6천여대 리콜

26일 리콜 실시 후 차량 화재가 추가로 계속 발생해 후속조치 시행

BMW코리아는 지난 26일 차량화재 발생으로 10만6000여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으나 29일과 30일 추가해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30일 리콜 추가 조치를 시행했다. 이미지는 BMW 홈페이지의 리콜 대상 차량 조회 화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6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520d 차종 등 106000여대에서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했다.

BMW 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520d 차량 등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 이달 16일 제작결함 조사를 지시 한바 있으며, 현재 화재원인 등에 대한 결함조사가 진행 중이다.

차량의 화재로 인한 소비자의 안전과 신속한 불안해소를 위해 국토부의 권고에 의해 BMW는 지난 25일 리콜 계획서를 제출해 27일부터 해당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8월 중순부터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9일과 30일 화재사고가 계속되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과 불안해소를 위해 BMW측과 추가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30일 국토부와 BMW의 협의 결과, 31부터 전국 BMW 61개 서비스센터를 주말무휴 24시간 운영해 매일 1만대를 점검하여 2주 이내 대상차량 점검을 완료하기로 했다.

아울러 진단 및 점검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다른 차량으로 필요시 무상 대차하고, 진단후 EGR 모듈 원인으로 화재 발생시 100% 동급의 신차로 교환해 주기로 하였다.

또한 소유자에게 긴급안내 문자 발송과 함께 차량 운행 중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운행을 중지하도록 개별 안내하고, 부품은 빠른 시일 내 조달을 확대하도록 하여 조기에 리콜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리콜 진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시현장점검 등을 통해 소비자 안전 및 불안해소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국토부, 이스타항공 등에 과징금 부과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승무원 휴식시간을 위반한 이스타항공, 에어부산과 항공기 운항과정에서 운항규정·정비규정을 위반한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안전규정을 위반한 조종사·정비사는 자격증명 효력을 정지하고 항공기 견인절차 위반, 및 최대이륙중량 초과 운항 등을 유발한 종사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처분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위험물을 승인없이 운송한 제주항공과 홍콩공항에서 비승인 정비사가 정비 후 운항 한 진에어는 위반내용 등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해 차기에 다시 심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진에어의 괌공항 결함 항공기 운항 건에 대해서도 재심의 했으나 처분을 변경할 사유가 없어 원 처분을 유지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에도 항공기 운항현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안전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특장차 제작 튜닝 활성화 힘써

전북지역 특장차 중소기업 대상 자기인증 지원 교육 시행


교통안전공단이 특장차 제작 튜닝 활성화를 위해 자기인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6일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에서 전북지역 특장차 중소기업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인증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 특장차 자기인증 지원을 위한 협의체 추진의 일환으로, 별도의 자기인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자동차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장차제작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은 그간 안전한 자기인증 관련 체계적인 교육 또는 컨설팅 기회가 부족했던 특장차제작 중소기업 인증담당자가 관련 법령 및 기준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업체에서 제작자동차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등 특장차 경쟁력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작년 4월 국토교통부, 공단, 전북 김제시가 협업을 통해 구축을 완료한 시설로, 현재 김제시 백구 농공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소규모 제작자의 자기인증을 위한 안전검사 및 성능시험이 가능하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향후 신규 특장차업체의 스타트업 지원 등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장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 공개

영국 본사 뮬리너 팀이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20대 한정판
 

벤틀리는 오로지 대한민국인만을 위한 한정판 벤테이가를 선보였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이하 벤틀리)는 영국 본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에서 단 20명의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한정판 모델인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30일 공개했다.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고객 한 사람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동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벤틀리의 개별 맞춤 서비스로, 코치빌더의 전통을 계승해 장인정신과 벤틀리만의 전통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방식으로 제작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모델은 오직 한국만을 위해 20대만 한정으로 제작한 아주 특별한 모델이다.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는 다크 사파이어, 그래시어 화이트, 홀마크, 미드나잇 에메랄드, 오닉스, 샌드 화이트까지 총 6가지 외장 컬러가 적용된다. 뮬리너 디자이너들이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한국의 도심 경관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엄선했다.
 
이번 한정판 모델에는 인상적인 매트릭스 그릴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주는 22인치 파라곤 휠이 장착되고, D 필러 부분에는 영국을 상징하는 유니언 잭 플래그가 전체적인 조화를 해치지 않도록 자리하고 있다. 또한 도어를 열면 외부 지면에 ‘Mulliner’ 글자를 비추는 LED 웰컴 램프가 운전자를 맞이해준다.
 
벤테이가의 강력한 12 기통엔진은 최고 출력 608마력(447 kW)91.8kg.m(900 Nm)의 최대토크로 100 km/h까지 도달 시간 4.1, 301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제공하면서도 높은 연료 효율성과 정교한 성능까지 겸비했다.
 
벤테이가 W12 코리안 에디션 by 뮬리너모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벤틀리는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년 7월 27일 금요일

한가위 크루즈 타고 보름달 맞이 하자


해수부,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 50팀 모집...30일부터 참가 신청
 
2018년 하반기 크루즈 체험 항로

이번 한가위에는 럭셔리 크루즈에서 보름달에 소원을 빌어보자.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국내 크루즈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하여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18년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은 가격이 비싸고 접하기 어렵다는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해 크루즈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체험단 모집에도 68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크루즈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총 50(동행자 포함 100) 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기항지 관광비용(1인 당 40만원)만 자비로 부담하며 크루즈 운임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크루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을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크루즈 체험단은 명절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체험단은 102000톤급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포츄나호를 타고, 920일 부산항을 출항하여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에 기항한 후 926일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체험단에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730일부터 814일까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신청자와 동행자 1명의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해양수산부에서 구성하는 별도의 선정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여 820일 해양수산부 누리집, 페이스북, 블로그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기준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크루즈 체험단을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크루즈 수요 확대를 통해 국내 크루즈 관광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