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레디컬 레이스 '레디컬 컵 아시아', 지난 1415일 전남 영암 KIC서 개막전 성료
지난 14,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에서 드림레이서 팀의 드라이버 손인영이 1,2라운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
지난 14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에서 드림레이서 팀의 드라이버 손인영이 12라운드 모두 우승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레디컬 레이스 '레디컬 컵 아시아'는 1차전 대회당 2번의 라운드가 진행되며, SR 클래스(SR1) 4대, EV 클래스(SR3, RXC) 3대 총 7대가 참가했다.
개막전 결과, SR 클래스에서는 예선에서 포지션을 차지한 손인영(드림레이서)이 12라운드 모두 폴 투 피니시를 달성하며 당당하게 개막전 포디움에 올라섰다. 그는 1라운드 20분25.248초, 2라운드 20분18.776초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거듭할수록 SR1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드라이버들 또한 경기를 치르면서 뛰어난 본래의 기량을 발휘했다. 1위를 차지한 손인영의 뒤를 이은 2위 경쟁은 한민관(다온)과 김민상(팀 훅스)이 약 2초의 차이(2라운드)로 순위가 판가름 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V 클래스에서는 김재우(모터클라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엄재웅(모터클라세)이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최초 '르망 24시' 드라이버로 화제를 모은 김택성(다온)은 차량 이상으로 1라운드 리타이어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모터스포츠 종주국 영국 출신의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 레이스 대회로, 레디컬 월드 시리즈에도 공식 등록됐다. 올 한 해 동안 한국과 중국에서 총 6차전으로 진행되며, 다음 2차전 대회는 오는 8월 111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SI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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