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푸조, 캐딜락 올해 연말까지 개소세 인하에 따른 판매가격 반영
최근 정부가 올해 하반기 고용악화와 소비심리 위축을 이유로 승용차(경차 제외), 이륜자동차, 캠핑용자동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를 인하했다. 이에 국산차 5사는 가격인하를 시행했으나 수입차는 별 반응이 없었다.
24일 수입차 중 시트로엥, 푸조, 캐딜락이 개소세를 반영한 가격 인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
시트로엥은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차량 가격 인하를 연말까지 적용하며 모델별로 최소 32만원에서 최대 51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에 따라 7인승 디젤 MPV인 그랜드 C4 피카소 1.6 ADAS 에디션은 43만원이 인하된 4227만원, 그랜드 C4 피카소 2.0 모델은 51만원 인하된 4939만원 그리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도심형 SUV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34만원 인하된 2756만원에 판매한다.
New 푸조 3008 GT |
푸조는 연말까지 모델 별로 최소 31만원에서 최대 63만원까지 인하한다. 푸조 208은 트림에 따라 31만원부터 33만원, New 푸조 308은 37만원부터 42만원, 푸조 508은 47만원부터 55만원, 푸조 2008 SUV는 35만원부터 37만원, New 푸조 3008 SUV는 46만원부터 59만원 그리고 New 푸조 5008 SUV는 52만원부터 63만원을 각각 인하한다.
이와 함께 New 푸조 3008 GT 100대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극대화 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개별 소비세가 인하된 차량 가격의 30% 선납한 후 60개월 동안 1.43%의 저금리를 적용해 월 59만6500원을 분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엔진오일 교체 7회, 브레이크 필터, 연료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10km Maintenance Free 혜택도 제공한다.
캐딜락 XT5 |
캐딜락은 정부의 이번 조치로 자동차 개소세는 5%에서 3.5%로 올해 말까지 인하한다. 이에 따라 캐딜락 모델들의 가격은 최소 54만원에서 최대 151만원까지 낮아졌다.
대표적으로 캐딜락 플래그십 SUV 모델인 에스컬레이드는 최대 151만원, 플래그십 세단인 CT6는 최대 112만원, XT5는 최대 87만원, CTS는 최대 123만원, ATS는 최대 96만원까지 가격적 혜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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