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0일 금요일

아우디, 벤츠 리콜 실시

아우디 A6 50 TFSI, 벤츠 B200 CDI, AMG G63, CLA 250 4MATIC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승용차, 이륜자동차 총 24개 차종 5,7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아우디 A6 50(3.0리터 가솔린) TFSI 2개 차종 3,294대는 연료펌프의 오작동으로 연료호스가 견딜 수 있는 압력보다 높은 압력으로 연료가 공급되어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경우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들은 7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펌프 및 연료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B 200 CDI 21개 차종 2,384대의 차량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벤츠 B 200 CDI 7개 차종 1,549대에서는 브레이크 부스터에 연결된 진공호스의 강도가 낮게 제작되어 손상될 수 있으며, 진공호스가 손상될 경우 진공압력이 브레이크에 전달되지 않아 제동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AMG G 63 5개 차종 730대는 조향장치내 조향축을 연결하는 부품(스티어링 커플링)이 마모되어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방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CLA 250 4MATIC 9개 차종 105대는 동승자석 에어백 (오토리브 )이 사고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들은 63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500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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