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50 TFSI, 벤츠 B200 CDI, AMG G63, CLA 250 4MATIC 등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승용차, 이륜자동차 총 24개 차종 5,7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 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아우디 A6 50(3.0리터 가솔린) TFSI 등 2개 차종 3,294대는 연료펌프의 오작동으로 연료호스가 견딜 수 있는 압력보다 높은 압력으로 연료가 공급되어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연료호스에 균열이 발생할 경우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들은 7월 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펌프 및 연료호스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B 200 CDI 등 21개 차종 2,384대의 차량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벤츠 B 200 CDI 등 7개 차종 1,549대에서는 브레이크 부스터에 연결된 진공호스의 강도가 낮게 제작되어 손상될 수 있으며, 진공호스가 손상될 경우 진공압력이 브레이크에 전달되지 않아 제동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AMG G 63 등 5개 차종 730대는 조향장치내 조향축을 연결하는 부품(스티어링 커플링)이 마모되어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방향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CLA 250 4MATIC 등 9개 차종 105대는 동승자석 에어백 (오토리브 社)이 사고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들은 6월 3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080-767-283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080-001-1886),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500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