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중앙회와 공동 주체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넘쳐
2017 한국국제관광전이 6월 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0여 국가, 국내 60여 지방자치단체에서 8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장은 ▲국내 관광홍보관 ▲해외 관광홍보관 ▲특별기획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2017 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예년과 달리 두배가 넘게 대폭 체험관을 늘려 볼거리 즐길거리 및 먹을 거리도 더욱 다양하고 많아졌다. 특히 아세안 음식축제존은 아세안 창설 50주년기념으로 마련된 행사인데, 아세안 10개국에서 온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도 보고 시식도 할 수 있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관광홍보관은 대구·경북 특별홍보관 외에 부산·인천·전남도 등 30여 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해외 관광홍보관은 일본·필리핀·부탄·베트남·이란·대만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이고 러시아·체코·터키·그리스·조지아·헝가리·아이슬란드 등 60여 개국에서 참가한다. 그리고 중동 지역에서는 최근 관광이 가능해진 이란이 참가해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유적지 등 다양한 이란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 '4차 산업혁명과 관광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및 GPS 기반 여행 앱등에 대하여 세계관광산업의 흐름을 분석하는 '2017 한국국제관광세미나(국제관광인 포럼 조현재 회장·한국관광학회 변우회 회장 공동주최)'가 2일 진행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욜로족과 같이 개인의 취향을 우선하는 사회 풍토에 맞춰 여행은 삶의 최고의 목적이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요즘엔 어디가 여행지로 좋은지? 혹은 나만의 여행, 남들과 다른 색다른 경험을 가지고 싶은 여행 등 각 국가별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국가의 여행정보 등도 얻을 수 있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할 경우 다양한 나라의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산교육의 장도 될 수 있다.
손진석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