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척의 크루즈 선박 배치, 130개의 다양한 알래스카 여행 일정 운영
전세계 여행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알래스카 크루즈”로 평가받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오는 2018년에 알래스카 크루즈 일정을 역대 최대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린세스 크루즈(www.princesscruises.co.kr)는 오는 2018년 알래스카 지역에 총 7척의 크루즈 선박을 배치해 총 130개의 크루즈 일정을 운영한다. 특히, 프린세스 크루즈의 알래스카 일정 중 75% 이상이 알래스카 여행의 최대 하일라이트인 글레이시어 베이(Glacier Bay)를 포함시켜 여행자들에게 알래스카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경우, 글레이시어 베이를 항해 할 때 국립공원 보안관이 승선해 더욱 자세하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빙하 절벽 사이로 천천히 순항하며 여행객들이 바다에 떠있는 수많은 유빙들과 바다 표범들, 빙하가 갈라져 바다로 떨어지는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크루즈 출발지 역시 시애틀과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와 앵커리지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크루즈 공급이 늘어나고 출발지가 다양해 짐에 따라 일정은 물론 기항지 투어와 선상 프로그램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7척 중 하나인 아일랜드 프린세스 호를 이용한 7일 일정은 알래스카에서 가장 독특한 야생 지역인 아이씨 스트레이트 포인트(Icy Strait Point)에 매번 기항하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하는 알래스카 크루즈 일정은 다른 일정보다는 조금 긴 12일짜리부터 판매된다.
“노스 투 알래스카(North to Alaska)”로 불리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알래스카 프로그램은 다양한 상을 받은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표적인 기항지 및 선상 프로그램이다. 여행객들이 낚시 투어를 통해 직접 잡은 해산물로 요리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선상에서 알래스카 썰매 개들과 함께 하는 체험, 신선한 알래스카 식재료들을 이용한 해산물 메뉴, 알래스카의 풍미를 담은 현지 맥주, 험준한 데날리 산맥을 정복한 사람들로부터 직접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만남의 시간, 개 썰매 타기, 알래스카 금광시대를 보여주는 클론다이크 축제, 디스커버리 채널과 함께 하는 다양한 알래스카 경험 프로그램, 그리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탐험 프로그램 등 무궁무진하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지 챈 한국 지사장은 “저희 알래스카 상품은 한국인 여행자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일정이기도 합니다. 2018년 알래스카 크루즈 공급 확대 시기에 맞춰서 한국 지사는 국내 주요 크루즈 판매 여행사들과 크루즈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공동 광고는 물론 여행사 대상의 크루즈 워크샵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알래스카에서 크루즈를 운영한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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