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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New 3008 GT’ 고성능 프리미엄 SUV 출시

BlueHDi 2.0엔진탑재 180마력 40.82Kg.m 토크의 강력한 힘 갖춰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 www.epeugeot.co.kr)27일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New 푸조 3008 GT’ 런칭 행사를 가지고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New 3008 GT는 푸조의 베스트 셀링카인 B세그먼트 SUV ‘New 푸조 2008’과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D 세그먼트 SUV ‘푸조 5008’을 연결하는 C세그먼트 모델로 푸조 모델라인 완성을 위한 중추적인 모델이다. 작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올해 6월말까지 약 150,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푸조의 최상위 트림인 GT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 고속 중행용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GT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특성은 지향하지는 않는다. 푸조 관계자는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필요에 따라서는 짜릿한 주행이 가능한 것이 New 푸조 3008 GT.”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New 푸조 3008 GT도 푸조 GT만의 스피릿(SPRIT)을 적극 반영했다. 강력한 힘과 효율성을 갖춘 BlueHDi 2.0엔진과 GT 모델 특유의 스포티함과 프리미엄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기존 3008 SUV 모델과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차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Blue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가 맞물려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EAT6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최적의 조화를 통해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km/(도심 12km/, 고속 14.3km/)이다.

스타일도 더욱 과감해졌다. 19인치 보스톤 다이아몬드 휠과 차량의 측면과 후면 그리고 스티어링 휠 하단부에 배치된 GT 엠블럼이 GT 모델만의 강력한 존재감을 표현한다. 실내는 시트와 대시보드, 도어트림 패널에 고급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운전석은 5가지 마사지 타입의 8포켓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대거 추가했다. 운전자가 설정한 거리에 맞춰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 및 제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Adaptive Cruise Control with Stop function)과 별도의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주차 할 수 있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전방 카메라를 추가해 보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풀 LED 헤드램프, 핸즈프리 자동식 테일 게이트, 개폐 가능한 전동식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펨을 적용해 뛰어난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다.

New 푸조 3008 GT의 가격은 4,990만원(VAT 포함)이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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