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5일 화요일

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 통합 브랜드 및 라이센스 사용

생동감 있고 근사한 스쿠트 항공과 함께 일상을 탈출하세요!


싱가포르스쿠트 항공과 타이거에어가 하나의 브랜드/하나의 라이센스로 더욱 확장된 스쿠트 브랜드 아래 통합을 기획한지 9개월이 지난 7242305분 싱가포르에서 티루치라팔리(Tiruchirappalli,인도)로 향하는 항공기를 마지막으로 타이거에어 싱가포르가 항공업계에 작별을 고했다.

20126월 창립하여 처음 비행을 시작한 스쿠트항공은 싱가포르 항공 그룹의 저비용 중장거리 항공사로 20177월 타이거에어 싱가포르와 합병했다. 스쿠트 항공은 저렴한 비용과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현대적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그동안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었다.

지금까지 타이거에어로 운행되던 모든 항공편은 스쿠트 브랜드에 통합되어 운행되며, 스쿠트 항공의 모든 비행편은 앞으로 지정 코드 TR을 사용하게 된다. 이로서 지난 5, Budget Aviation Holdings 산하로 두 항공사가 편입되면서 시작된 통합의 절차에 대망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스쿠트 항공의 대표 Lee Lik Hsin씨는 지금껏 타이거에어가 걸어온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이제 우리는 스쿠트 항공의 새 막을 열게 되었다. 그 동안 타이거에어와 옛 스쿠트가 각자의 길에서 이뤄온 성과로 인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해졌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많은 선택권과 운항 노선, 가치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번 단일 브랜드 통합 축하에 맞춰 Lee 대표는 스쿠트 항공이 20186월까지 추가할 5개의 새로운 노선을 공개했다. 그 중 미국 영토 내 첫 취항지가 될 호놀룰루와 중국 북동의 하얼빈이 포함된다. 그리고 나머지 세 곳은 단거리 취항지로 말레이시아 쿠칭과 콴탄, 그리고 인도네시아 팔렘방이 그 지역들이다. 신규 다섯 곳과 기존 타이거에어의 네트워크까지 합쳐지면서, 이제 스쿠트 항공의 총 취항지는 18개국 65도시가 될 전망이다.

스쿠트 항공은 이번 브랜드 통합에 맞춰 기존의 문구인 이곳을 벗어나세요!(Get Outta Here!)’를 새로운 슬로건인 일상을 탈출하라 (Escape the Ordinary)’로 바꿨다. “스쿠트 항공의 새로운 슬로건 일상을 탈출하라는 항공사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반영하는 문구다.” 라고 Lee 대표는 밝히면서, “우리의 네트워크가 우리 안에 있던 여행가의 야심에 맞게 글로벌한 항공사로 성장했고, 이는 우리로 하여금 전 세계를 탐험하고 싶도록 독려한다.”고 전했다.

스쿠트 항공의 합병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편도 요금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가장 낮은 가격인 타이페이 96,000원부터 싱가포르 126,000, 푸켓 146,000, 쿠알라룸푸르 146,000원 등 더욱 다양한 목적지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더불어 “FLYSCOOT”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고 FLYBAG 또는 FLYBAGEAT 요금에서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2017725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이용약관이 적용된다. 더 많은 정보는 www.flyscoot.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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