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요나고에서 매혹적인 여름밤을 보네세요
에어서울(사장: 류광희)이 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구경하며 일본의 매혹적인 밤을 즐길 수 있는 돗토리현의 ‘요나고’를 여름휴가 추천 여행지로 꼽았다.
요나고(돗토리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단 70~8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까운 해안 도시로, 제주도나 동남아시아만큼이나 맑은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요나고가 소속된 돗토리현은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이자 일본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밤에는 쏟아질 것 같은 수많은 별을 감상하면서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후지산을 닮은 산으로 유명한 ‘다이센 산’에서는 자연과 별하늘이 어우러진 절경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일본 최대의 사구 ‘돗토리 사구’에서는 별이 총총 떠 있는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를 체험하며 우주 안에 들어온 것 같은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지 아스트로 파크(Saji Astro Park)’ 천문대에는 대형 망원경과 플라네타륨(천체 투영관)이 구비되어 있어 아름다운 밤하늘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별을 감상하며 숙박할 수 있는 코티지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요나고 노선은 에어서울이 화, 금, 일의 주 3회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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