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2017 오토살롱, 업계 리더를 주목하라~!!

머피아 브이튜닝, SR 카 랩핑, 보스웰코리아 라이팅 엠블럼, HSD 쇽업쇼바

지난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은 2017 서울오토살롱이 13일 시작했다.
오토살롱은 개최 초기에 국내 자동차 튜닝 관련 산업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은 그저그런 전시회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튜닝산업에 일획을 긋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업체들이 있다. 이들은 튜닝관련 불모지인 국내 시장 상황에서도 오랫동안 사업을 지속하면서 그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리더들이다.


C536에 위치한 ()머피아(대표 손계동)는 암스오일 케미컬 제품 수입 유통과 10여년이 넘게 국내 파워업 및 섀시튜닝 분야에서 한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업체다. 특히 승차감 향상 제품인 멀티링크와 배기튜닝 제품인 윙스톰은 그 진가를 발휘하여 인기 제품으로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높여왔다. 그 이외에 다양한 튜닝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머피아는 최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튜닝제품과 케미컬 제품, 연료증강기용 옵텍 수소발생장치 제품과 설치 노하우를 이용한 브이튜닝이라는 튜닝전문 프렌차이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손계동 대표는 최근들어 수입이 줄어든 정비업계에 줄어드는 수입을 보충할 대안으로 튜닝을 제시하고 있다. 정비 업계는 업종의 전환없이도 튜닝관련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브이튜닝을 통해 어려운 국내정비업에 희망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손대표는 최근 미국 옵텍사로 부터 수입하여 보급하기 시작한 차량의 파워를 증강시키고, 배출가스를 감소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수소발생장치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출입구 정면 C100에 위치한 SR2004년 설립하여 국내최고 품질의 교통안전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2007년 한국 쓰리엠() 제품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3M의 공식 협력공장 채결과 카 랩핑에 관하여 제품 수입 유통 및 랩핑 기술 교육까지 전방위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특히 이번 2017 오토살롱 참가는 3M사의 신제품과 랩핑 툴 사용법 등의 홍보와 자동차 튜닝에 대한 홍보를 위해 참가했다고 박무승 대표는 전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 카 랩핑 시연을 하면서 랩핑용 필름의 특징을 고객에게 알려 카 랩핑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최신 3M 랩 필름 시리즈 1080 (3M Wrap Film Series 1080)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눈여겨 볼 것은 전시되어 있는 차량에는 최신 필름으로 랩핑되어 있어 관람객의 호평과 많은 상담을 받고 있다.


C375에 위치한 보스웰코리아는 그동안 외국에서 수입되던 플로팅 휠 캡과, 라이팅 엠블럼을 국내 생산을 시작한 업체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이다. 보스웨코리아제품은 현재까지 쌍용자동차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다. 그러나 개성있는 차량, 차별화되는 차량을 원하는 센스있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 중 최고의 가성비를 지니고 있다. 보스웰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연말쯤이면 좀 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532에 위치한 HSD 서스펜션은 1997년 설립하여 21년째 서스펜션관련 제작판매를 하는 국내최대규모의 생산라인까지 갖추고 있는 업체다. 또한 HSD 서스펜션은 기술혁신중소기업인증 획득한 기업으로 2010년에는 독일 TUV인증을 받는 등 최고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제품군으로는 승차감 및 주행 안정감이 좋은 DT(Double-Tube, 복동식) 타입, 일상 주행에 적합한 EURO(Double-Tube, 복동식) 타입, 승차감 조절이 가능한 HT(Double-Tube, 복동식) 타입, 빠른 반응으로 강한 코너링이 특징인 MP(Single-Tube, 단통식) 타입, 서킷 및 내구레이스에 적합한 Racing((Single-Tube, 단통식) 타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HSD 서스펜션은 국내 레이싱 대회에서 완주와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품질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HSD의 유준선 실장은 넥센 스피드 레이싱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내면서 상품의 품질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손진석 기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기자수첩] 자동차의 배터리 관계는?

배터리와 제너레이터의 용량이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배터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래서 과연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성능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았다 . 자동차는 기계적 시스템 , 전기장치 , 신호 제어기술 등이 결합하여 연료와 공기의 제어를 통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엔진을 구동하게 된다 . 그래서 가솔린 차량의 경우 엔진과 연료에 문제가 없어도 전기적인 문제가 있으면 연료공급과 연소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   먼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연비 및 출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른다 . 그래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도 완전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 때에만 겨우 배터리를 교환하게 된다 . 그러나 배터리의 용량이 감소하면 지속적으로 충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는 부하가 끊임없이 걸린다 . 이로 인해 결국은 자동차의 출력저하와 연비저하가 생기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   배터리는 보통 12V/50Ah 라는 형식의 규격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기본은 V( 볼트 ) 와 A( 암페어 ) 수치이다 . 특히 배터리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A( 암페어 )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 그러나 보통 내차는 12V 가 나오는데 왜 배터리를 교환해야하는가 ? 라는 질문을 던진다 .   그 이유는 A( 암페어 ) 는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다 . 배터리를 사용 할수록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다 . 크기가 줄어든 만큼 제너레이터에 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다 .   배터리 용량 표기는 V/Ah 로 하고 , 제너레이터 용량은 V/A 로 표기 한다 . 배터리 용량과 제너레이터 용량은 별개의 것이다 . 배터리 상단을 살펴보면 12V 50Ah(20HR) 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배터리에 12V 50A 의 전기...

경기도에서 즐기는 온천 & 맛 기행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주말 여행지는 없을까 ? 더욱이 설 연휴를 지내며 쌓인 피로를 풀어줄 휴식같은 여행이 필요한 지금 바로 온천과 스파를 즐기기 딱 좋은 시기다 .   경기도 내에는 수질이 좋고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천연 온천수가 솟아나는 온천이 생각보다 많다 . 또한 온천욕 뒤에 맛깔나는 음식으로 입이 즐거운 맛 기행도 가능해 1 석 2 조의 여행이 가능하다 . 이번 주말 뜨끈한 물과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밥을 먹으러 온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포천의 온천 , 포천의 별미 ' 신북리조트 & 버섯전골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 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30~34°C 의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온천수는 몸의 긴장과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   이곳은 온천과 워터파크는 물론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형 온천테마파크다 . 모든 시설을 1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 또한 인기다 .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대형 실내풀에는 전신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 ,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넥샤워와 기포욕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온천 인근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산비탈, 청산명가, 이슬비가든 등이 유명하다. <사진 산비탈의 두부버섯 전골>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시승기]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존재감을 드러내다.

무미했던 디자인을 과감하게 저중심으로 변경하고 ,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안락한 실내 공간 구성   올 뉴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을 과감한 라인을 통해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이러한 기능적 아름다움은 프리미엄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2014 년 국내 처음 출시됐던 아발론은 당시 애매한 위치와 높은 가격대로 인해 성공하지 못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힌 모델이다 . 마치 현대차의 아슬란을 국내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   토요타는 작년 11 월 6 일 5 세대 ‘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 모델을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였다 . 이는 토요타의 캠리가 가지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아발론은 역시 시장에서 위치가 애매하다 . 아발론은 렉서스와 같이 고급브랜드도 아니고 , 그렇다고 캠리가 구축하고 있는 시장을 노리기도 어려워 소나타와 그랜저 , K7 등과 상위 차종 사이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매우 좁은 틈새여서 어떠한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모든 디테일에서 과감함이 살아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측면 디자인은 날렵할 뿐만 아니라 궁극의 세련미를 발산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 처음으로 아발론을 만나면 전면 디자인에 강한 인상을 받을 것이다 . 물론 그동안 토요타의 자동차에 익숙해져 있다면 더 이상 화재거리도 아니지만 전면 대형그릴과 3 구의 풀 LED 헤드램프의 배치와 좀 더 낮아지고 넓어진 차체는 공격적인 자세를 잡고 있는 맹수의 모습을 보는듯해 강한 인상을 줬다 .   측면은 엔진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