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오디오 튜닝, 올바른 선택은?
최근들어 각종 다양한 종류의 튜닝이 활발하게 각각 영역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또한 불법적인 튜닝에서 합법적인 튜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얼마전까지 불법이었던 부분이 이제는 합법적인 부분으로 변화되기도 했다.
아마도 국내에서 제일 처음 튜닝이라고 불린 것은 오디오 분야가 아닐까하고 추측해 본다. 이 분야는 법적인 왈가왈부가 거의 없다. 그리고 다양한 변화와 다분히 주관적인 분야다. 같은 제품으로 오디오 튜닝을 했더라도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 그동안 오디오 튜닝하면 엠프, 데크, 스피커 등의 제품만 교환하면 되고, 비싼 제품일수록 좋은 음질을 보장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차량이 첨단화가 되면서 자동차 시스템에 대하여 고찰하지 않으면 설치 후 종종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인천서구 소재 모리스 카오디오 우현규 대표(현 (사)한국자동차튜너협회장)에게 올바른 오디오 튜닝에 대하여 자문을 구했다. 우대표는 20여년 오디오 튜닝업무에 몸담고 있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내 최고 수준의 오디오 튜너다. 그는 현재 튜너협회에서 국내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대학과 고등학교, 기술학교 등에서 강의를 통해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편집자 주>
우현규 대표는 오디오 튜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무분별한 자동차 튜닝에 대한 걱정부터 토로했다. 최근 튜닝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서 일반적으로 알기는 쉽지만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튜닝을 하면 편리하기는 하지만 안전성에 대한 배려없는 튜닝은 사고율을 높여서 생명에 위협을 받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튜닝은 자동차 전문지식과 작업능력평가 과정을 거쳐서 튜닝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 오디오, 시동경보 시스템, 블랙박스, 조명, 윈치, 에어 서스펜션, 콤프레셔 등과 자동차의 전장과 전자제어시스템은 함부로 탈거, 분해, 개조, 변경하면 차량 배선 단선, 단락, 용량 부족, 전자제어시스템의 에러 등 고장의 원인이 되거나 화재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음향 시스템에 대하여 알아보자.
음향시스템의 종류는 일반가정에서 개인을 위한 홈 음향, 뮤지션의 공연을 위한 대중 무대음향, 전쟁, 재난 등 유사시에 공공기관, 공공장소에서 필수로 하는 방송음향이 있다. 그 외에 극장, 놀이동산 등 비디오와 오디오를 구현한 3D 음향처럼 혼합형 특수음향 등 음향시스템은 환경에 따라 여러 형태로 적용되어 활용되고 있다.
그럼 카오디오란 무엇일까? 자동차라는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주행 시 소음, 장거리 운행에 무료함, 개인적인 목적과 취향 등 의견이 분분하나 카오디오의 주된 목적은 모든 운전자에게 전쟁, 재난, 도로의 상황/사고처럼 교통응급상황 등을 전송해서 그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필수 방송음향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다음 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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