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2017오토모티브위크, 개막 20여일 앞으로

자동차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모두를 위한 자동차산업 전시


자동차의 부품부터 미래의 자동차까지자동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7 오토모티브위크의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와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1전시장 2-5홀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2017 오토모티브위크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을 통해 자동차 산업 관계자 뿐 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드리프트 시연 및 동승체험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드리프트 행사는 지난해 오토모티브위크 이벤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었던 이벤트인 만큼 올해에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서 진행하는 짐카나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RC카 드리프트 경기대회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포함한 일반 관람객의 시선을 잡을 행사 중 하나다.

미래의 탈 것에 대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자동차 디자인 대회인 오토디자인어워드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미래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오토모티브위크와 동시개최로 진행되는 에코비히클쇼2017’에서는 자전거 동호회의 이벤트와 더불어 자전거 안전교육, 실내 및 야외 시승행사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자동차에 전문적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 및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동차산업 취업, 창업설명회를 비롯해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의 주관으로 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자동차기술인 성공취업컨설팅, 선진자동차정비문화세미나 그리고 중고자동차성능점검 직무향상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 예정 기업은 자동차용 인젝터 테스트 장비 및 시험장비와 임베디드 시스템 제작기업인 모터툴, 전기오토바이, 스쿠터, 이륜차 업체 에코카, 포터내장탑차, 이동업무차 등을 제작하는 나르미모터스, 최근 늘어나는 캠핑족들을 위한 캠핑카업체 유니캠프,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서비스 업체 바름정비, 고농축 프리미엄 연료첨가제 '맥세이버'이맥솔루션, 자동차쇽업 쇼버 제조, 수출 전문기업 카츠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윤활제, 부품세척제, 첨가제, 인테리어용품 업체 수도엔터프라이즈, 벨퍼포먼스 고성능 고농축 프리미엄 연료첨가제를 판매하는 삼마글로벌, 산업용 자동문 전문업체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동문을 제작 판매하고 있는 일성자동화 등이 참여를 확정짓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첫차부터 폐차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를 모토로 지난해에만 16개국 223개사 1,115부스가 참여해, 65,67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7만 명의 참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기자수첩] 자동차의 배터리 관계는?

배터리와 제너레이터의 용량이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배터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래서 과연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성능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았다 . 자동차는 기계적 시스템 , 전기장치 , 신호 제어기술 등이 결합하여 연료와 공기의 제어를 통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엔진을 구동하게 된다 . 그래서 가솔린 차량의 경우 엔진과 연료에 문제가 없어도 전기적인 문제가 있으면 연료공급과 연소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   먼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연비 및 출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른다 . 그래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도 완전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 때에만 겨우 배터리를 교환하게 된다 . 그러나 배터리의 용량이 감소하면 지속적으로 충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는 부하가 끊임없이 걸린다 . 이로 인해 결국은 자동차의 출력저하와 연비저하가 생기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   배터리는 보통 12V/50Ah 라는 형식의 규격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기본은 V( 볼트 ) 와 A( 암페어 ) 수치이다 . 특히 배터리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A( 암페어 )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 그러나 보통 내차는 12V 가 나오는데 왜 배터리를 교환해야하는가 ? 라는 질문을 던진다 .   그 이유는 A( 암페어 ) 는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다 . 배터리를 사용 할수록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다 . 크기가 줄어든 만큼 제너레이터에 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다 .   배터리 용량 표기는 V/Ah 로 하고 , 제너레이터 용량은 V/A 로 표기 한다 . 배터리 용량과 제너레이터 용량은 별개의 것이다 . 배터리 상단을 살펴보면 12V 50Ah(20HR) 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배터리에 12V 50A 의 전기...

경기도에서 즐기는 온천 & 맛 기행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주말 여행지는 없을까 ? 더욱이 설 연휴를 지내며 쌓인 피로를 풀어줄 휴식같은 여행이 필요한 지금 바로 온천과 스파를 즐기기 딱 좋은 시기다 .   경기도 내에는 수질이 좋고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천연 온천수가 솟아나는 온천이 생각보다 많다 . 또한 온천욕 뒤에 맛깔나는 음식으로 입이 즐거운 맛 기행도 가능해 1 석 2 조의 여행이 가능하다 . 이번 주말 뜨끈한 물과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밥을 먹으러 온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포천의 온천 , 포천의 별미 ' 신북리조트 & 버섯전골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 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30~34°C 의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온천수는 몸의 긴장과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   이곳은 온천과 워터파크는 물론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형 온천테마파크다 . 모든 시설을 1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 또한 인기다 .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대형 실내풀에는 전신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 ,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넥샤워와 기포욕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온천 인근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산비탈, 청산명가, 이슬비가든 등이 유명하다. <사진 산비탈의 두부버섯 전골>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시승기]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존재감을 드러내다.

무미했던 디자인을 과감하게 저중심으로 변경하고 ,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안락한 실내 공간 구성   올 뉴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을 과감한 라인을 통해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이러한 기능적 아름다움은 프리미엄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2014 년 국내 처음 출시됐던 아발론은 당시 애매한 위치와 높은 가격대로 인해 성공하지 못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힌 모델이다 . 마치 현대차의 아슬란을 국내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   토요타는 작년 11 월 6 일 5 세대 ‘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 모델을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였다 . 이는 토요타의 캠리가 가지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아발론은 역시 시장에서 위치가 애매하다 . 아발론은 렉서스와 같이 고급브랜드도 아니고 , 그렇다고 캠리가 구축하고 있는 시장을 노리기도 어려워 소나타와 그랜저 , K7 등과 상위 차종 사이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매우 좁은 틈새여서 어떠한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모든 디테일에서 과감함이 살아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측면 디자인은 날렵할 뿐만 아니라 궁극의 세련미를 발산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 처음으로 아발론을 만나면 전면 디자인에 강한 인상을 받을 것이다 . 물론 그동안 토요타의 자동차에 익숙해져 있다면 더 이상 화재거리도 아니지만 전면 대형그릴과 3 구의 풀 LED 헤드램프의 배치와 좀 더 낮아지고 넓어진 차체는 공격적인 자세를 잡고 있는 맹수의 모습을 보는듯해 강한 인상을 줬다 .   측면은 엔진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