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섀시튜닝진단기, 고객 안전과 신뢰 얻어
최근 자동차정비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많은 업소들이 자동차 튜닝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기아오토큐 서비스(대표 김형철)"가 오는 9월 1일 오픈을 앞두고 (주)카모스의 독일산 섀시튜닝진단기(HEKA AUTO TEST SYSTEM)를 설치해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형철 대표는 섀시튜닝진단기 설치에 대해 “2주식 리프트 사이에 설치해 놓고(사진) 입고되는 차마다 테스트를 의무적으로 하게 되면 차량 하체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섀시튜닝진단기”는 이미 독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장비로 진단한 사례를 보면 입고되는 차량 3대 중 1대가 토우가 불량했고, 입고되는 차량 5대 마다 1대가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었고, 입고되는 차량 7대 마다 1대꼴로 서스펜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기아오토큐 서비스“의 이번 장비도입은 해외의 사례처럼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이번 기아오토큐의 섀시튜닝진단기는 지나가면서 전륜 후륜을 각각 한번 씩 정지만 하면 브레이크 측정값, 서스펜션 감쇠력 수치, 타이어 토우 값 등이 바로 수치로 표시해 진단한다. 자동차가 정지를 두 번하고 진단을 완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총 30초 밖에 소요되지 않아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손진석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