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3일 목요일

KTEC 청소년 교통안전 체험교육


부모님과 함께 평생 자동차 안전 경험



새내기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으로 교통사고예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 811(어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이하 KTEC)’가 운전면허를 소지한 새내기 고등학교 청소년 대상으로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일한 민간 교육기관인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원장 황운기)가 오토시티에서 개장 후 처음 시행했다.
 
이날 교육생 전원이 새내기 면허 취득학생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새내기들은 교육을 받으면서 운전에 있어서 필요한 올바른 운전자세 부터 방어운전 방법을 체험했다. 그리고 빗길운전과 빗길운전에서의 제동하는 방법을 체험하면서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특히, 본인 차량에 대한 제동성능과 차종별 다양한 제동특성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이 병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함께 교육에 참가한 부모들의 반응이 고무적이다.
H학생 학부모는 정말 좋은 교육이다. 모든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것 같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K학생 학부모는 오늘 교육은 아들과 함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빗길 운전과 과속운전에 대해 확실하게 배우고 간다.” 고 말하고 평생 있지 못할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황운기 원장은 오늘 교육은 자동차로부터 평생 안전할 수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부모님의 생각을 담아 교육했다고 말하고, KTEC의 체험교육이 민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일반에 널리 알려 국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오는 9월부터 오토시티 대표이자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레스에 참가하고 있는 CJ레이싱팀 소속 황진우 선수는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황진우 드라이빙 스쿨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이미 선진국은 30년 전부터 시행해 큰 효과를 보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도 KTEC의 체험교육이 늦었지만 하루빨리 정착되어 자동차로부터 안전한 세상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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