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차종은 티볼리, 쏘울 EV, 투싼
국토교통부가 ‘15년도 자동차 안전도 평가 대상 차종 12종 중 5개 차종(Q50, 티볼리, 쏘울EV, 투싼, X3)에 대한 안전도 평가를 완료한 결과, 5차종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등급점수 86.1점 이상은 인피니티 Q50(92.1점), 쌍용 티볼리(91.9점), 기아 쏘울 EV(91.4점), 현대 투싼(91.0점), BMW X3(89.0점)이다.
특히 보행자 충돌 시 보행자의 상해 정도를 평가하는 보행자안전성 분야(100점 기준)에서는 Q50 82.0점 등 평균 71.1점으로 ‘14년 대비 12.5%, 시행초기(’08년) 대비 148% 상승하는 등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년 대비 12.5% 상승했다. '08년 보행자안전성 시행 초기 대비 148%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기아 K5 등 나머지 7개 차종에 대한 평가를 11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체 12개 차종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를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행사 시(12.15일 예정) 발표하고 우수 차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 할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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