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8일 목요일

바스프, 세계 최초로 폴리우레탄 마운트

폴리아미드 하우징 결합한 댐퍼 톱마운트 개발
 

바스프(BASF)가 최근 자사의 두 가지 플라스틱 전문 제품인 셀라스토(Cellasto®)와 울트라미드(Ultramid®) A3WG10 CR을 결합하여, 새로운 자동차 NVH(소음, 진동, 거친소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을 통해 바스프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중량 절감, 방음, 진동 감소에 최적화된 댐퍼 톱마운트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셀라스토와 울트라미드 하우징으로 구성된 새로운 댐퍼 톱마운트의 무게는 고무소재를 이용한 기존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댐퍼 톱마운트 보다 25% 더 가볍다. 이 톱마운트는 바스프의 시뮬레이션 도구인 울트라심(Ultrasim®)을 통해 정규 양산에 최적화 되었다.
 
폴리우레탄과 폴리마이드의 결합
 
셀라스토로 제작된 기타 자동차 부품과 마찬가지로, 바스프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완벽한 솔루션으로서의 댐퍼 톱마운트를 제공하게 되었다. 볼프강 믹클리츠(Wolfgang Micklitz) 바스프 셀라스토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는 톱마운트에 최초로 바스프의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 제품인 셀라스토와 울트라미드 하우징을 결합함으로써 바스프는 자사의 페어분트(Verbund, 수직·수평적 계열화를 통한 통합적 생산체계) 전문성에 최고의 소재, 맞춤형 설계, 세심한 품질관리를 더했다.
 
탁월한 소재 혼합의 결정체인 톱마운트
댐퍼 톱마운트는 쇽업소버와 자동차 섀시를 연결하기 때문에 자동차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개별 부품 소재 간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 셀라스토는 정차 및 주행 중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구 수명이 길고,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셀라스토로 만들어진 부품은 지난 50년 이상 차량의 구성 부품으로 사용되어 왔다. PA66급 울트라미드 A3WG10 CR50%의 유리섬유를 통해 강화되었기 때문에 고열에서도 매우 단단하고 견고하다.
 
바스프의 플라스틱 전문 제품인 셀라스토와 울트라미드
바스프는 자동차의 섀시, 파워트레인 그리고 인테리어 부분에 사용되는 부품, 예를 들어 보조 스프링, 댐퍼 톱마운트, 스프링 시트 그리고 트랜스미션 마운트등에 마이크로 셀룰러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의 셀라스토라는 브랜드 명을 가진 제품을 개발, 생산 및 공급한다. 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바스프의 셀라스토 조운스 범퍼는 전세계 차량 제조에 사용된다.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A3WG10 CR (Crash-Resistant: 충돌 방지)는 프런트 엔드와 같은 충돌관련 섀시 부품, 크로스 빔 및 엔진마운트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아미드 전문 제품이다.
 
손진석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