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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18의 게시물 표시

[시승기] 쉐보레 이쿼녹스, 새로운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태어난 태생이 엄마를 위한 차인데 아빠차라고 우겨서 어리둥절한 소비자들 최근 이쿼녹스를 시내구간, 장거리 구간 등으로 해서 다시 한 번 시승해봤다. 한번만 봐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3일 동안 시승차를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왜 이런 멋진 차를 우리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걸까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다.   쉐보레의 이쿼녹스를 보면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 지난 6 월 국내 출시 행사 후 많이 시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이쿼녹스가 무슨 차인지도 소비자들은 알지 못한다 . 더욱이 이를 판매하는 영업사원들도 이차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 보였다 . 몇몇 곳의 쉐보레 영업소를 들러 이쿼녹스에 대해 문의를 하면 결국엔 이구동성 슬며시 다른 차를 권했다 . 이는 쉐보레 스스로도 이쿼녹스에 대한 정의를 올바로 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 이는 마케팅 포인트를 바로하지 못해 차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꼴이다 . 이쿼녹스는 원래 미국에서 세컨드차 시장을 염두에 두어 탄생했으며 , 40~50 대 어머니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감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차다 . 그럼에도 한국에서 출시 당시 당당히 아빠의 감성을 가진 첫 번째 차라고 소개했다 . 그러니 차가 가지고 있는 가치는 없어지고 , 가격과 파워트레인에 대한 불만이 생겨나면서 덩달아 다른 불만들이 이쿼녹스의 판매를 저조하게 만들고 있다 . 또한 국내 시장에서 그동안 현대 기아차가 가지고 있던 마케팅 전략 등에 길들여져 있던 국내 소비자들의 감성과 잘 맞지 않는 미국식의 마케팅 전략 또한 판매가 부진한 한 원인일 것이다 .   이쿼녹스에서 가장 불만은 2000cc 엔진 부재다. 글로벌 쉐보레는 정책적으로 다운사이징 엔진을 선호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이를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2000cc 엔진에 길들여진 한국 소비자들은 1600cc 엔진이 불만이며, 가치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최근 이쿼녹스를...

푸조,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신차 3종 공개

New 푸조 508 SW, 푸조 e- 레전드 콘셉트 , 푸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월드 프리미어 3 종 공개   푸조는 다음 달 4 일 개막하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3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New 푸조 508 SW’ 와 ‘ 푸조 e- 레전드 콘셉트 ’, 그리고 새로운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 이다 .   푸조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3종을 선보일 예정으로 공개되는 모델은 ‘New 푸조 508 SW’와 ‘푸조 e-레전드 콘셉트’, 그리고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사진 New 푸조 508 SW   ‘New 푸조 508 SW’ 는 푸조 508 세단을 기반으로 한 에스테이트 모델이다 . New 푸조 508 SW 는 전장 4.78m, 전고 1.42m 의 낮고 슬림한 차체와 역동적인 바디 라인을 기반으로 에스테이트 특유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   파워트레인은 180 마력과 225 마력의 가솔린 엔진 2 종과 , 130 마력과 160 마력 , 그리고 180 마력의 디젤 엔진 3 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 최신 EAT8 8 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   여기에 나이트 비전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 포칼 (FOCA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 핸즈프리 테일 게이트 등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 New 푸조 508 SW 는 내년 1 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푸조 e-레전드 콘셉트' 모델   푸조의 순수 전기 자율주행차 ‘ 푸조 e- 레전드 콘셉트 ’ 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 푸조 e- 레전드 콘셉트는 푸조 504 쿠페에...

국내차 3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현대 , 기아 , 쌍용차 ‘2018 코리아 세일 페스타 ’ 서 대폭 할인판매   내수 촉진 , 외국인 관광객 유치 , 한류 ( 韓流 ) 확산을 위해 시작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 (Korea Sale FESTA, 이하 KSF) 가 올해로 3 주년을 맞이하며 , 이달 28 일부터 다음 달 7 일까지 10 일간의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   이번 행사에 현대 , 기아 , 쌍용차가 참가해 현대차는 전 차종 8000 대 한정 최대 15%, 기아차는 모닝  K5  K7 등 주요 차종 5000 대 한정 최대 7% 각각 할인 판매한다 . 이어 쌍용차는 티볼리브랜드 최대 5%, 코란도 C 와 투리스모는 7% 씩 할인판매에 돌입했다 .   먼저 현대차는 쏘나타 , 그랜저 , 투싼 , 싼타페 등 승용 , RV 전 차종 8000 대 대상 최소 3% 에서 최대 15% 까지 , 마이티 ,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 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특히 올해는 대상 차종을 승용차와 RV 전 차종으로 확대하고 상용차의 경우도 쏠라티 등 새로운 차종이 추가돼 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 단 , 전기차 , 수소전기차 , 제네시스 브랜드 제외 )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최대 ▲ i30 312 만원 ▲ 벨로스터 315 만원 ▲ 쏘나타 247 만원 ▲ 그랜저 145 만원 ▲ 코나 150 만원 ▲ 투싼 132 만원 ▲ 싼타페 149 만원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여기에 개소세 인하 추가 혜택 적용 시 차종 별 최소 21 만원에서 87 만원까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   상용 차량의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 차량 형태 ( 덤프 , 트랙터 , 카고 등 ) 에 따라 상이하나 ▲ 마이티 300 만 원 ▲ 쏠라티 500 만 원 ▲ 메가트럭 500 만 원 ▲ 엑시...

서울시, 하반기 전기‧수소차 1740대 추가보급

27 일부터 보조금 접수 … 개인 ‧ 기업 등 대상 전기차 최대 1 천 7 백만원 , 수소차 3 천 5 백만원 지원   서울시는 이달 27일부터 2018년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의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8 년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179 억원을 투입해 민간에 전기차 1690 대와 수소차 50 대를 추가 보급한다 .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차 1740 대를 추가 보급해 2018 년 계획된 보급물량 2257 대가 조기보급 완료하게 된다 .   서울시는 지난 지난해 9 월 24 일 ‘ 서울 전기차 시대 선언 ’ 이후 친환경차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간 결과 올해 말 전기차 1 만대 이상 보급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 2022 년까지 전기차 8 만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   전기차는 9 월 현재 승용차 7966 대 , 버스 ․ 트럭 39 대 , 택시 60 대 , 이륜차 1047 대로 총 9112 대를 보급했고 , 수소차는 32 대가 운행 중으로 50 대 추가 보급과 함께 충전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는 이달 27 일부터 2018 년 전기 ·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2 차 공고를 실시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 기업 , 법인 , 단체 , 공공기관의 신청 ․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8 세 이상 개인 ,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 기업 ,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으로 자동차 제조 ․ 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 ․ 판매사에서 2 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市 로 제출하고 , 市 는 적격자에게 구매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   구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