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전기트럭 7대 인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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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전기자동차 소형트럭이 도로를 질주하게 된다.
세단형 전기자동차는 이미 보급되었지만 소형트럭형 전기자동차가 이번에 처음 상용화되어 전기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구랍 24일 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가 개발한 전기트럭 ‘피스(peace)'가 제주도청 광장에서 원희용 제주지사를 비롯, 관계자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화물전기차 제주도 보급 기념 피스 인도식」을 가졌다.
이날 인도식은 1차로 7대로 실수요자인 제주도민에게 제공했다. 우리나라 처음 출시된 전기트럭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파워프라자 김성호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장장 8년에 거쳐 개발한 전기트럭인 피스가 소비자에게 이관하는 오늘 만감이 교차”한다고 밝히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는 물론 오늘 인도식을 계기로 제주도에 파워프라자의 조립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해 힘써 주신 중앙부처, 제주도 관계공무원은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피스 트럭 개발에 전력해 온 임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원희용 지사는 축사에서“자동차는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동안 묵묵히 전기자동차개발에 전력해 오늘 피스를 제주도에 보급하는 인도식은 정말 기념할 만한 경사”라고 말하면서 “3년후에 제주에만 연간 3만대 전기차가 판매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금 전에 김성호 사장이 피스 제주조립센터를 건립을 추진하면 제주도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도식이 끝난 후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성호 사장은 크리스마스(성탄절)를 앞두고 도 내 소아암 환자 140여명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설명
피워프라자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형화물트럭 전기자동차인 피스를 제주도에 인도식을 지난해 12월 24일에 있었다(사진은 좌로부터 두 번째 김대환 조직위원장, 6번째 원희룡 지사 끝에 김성호 사장)
여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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