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의 품격과 쿠페의 스타일리시한 매력 더한 New DS5
PS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DS/ www.citroen-kr.com)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29일 DS 최상위 모델인 크로스오버 세단 New DS5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New DS5는 DS의 플래그십 모델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세단의 장점에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4도어 쿠페의 매력을 더했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New DS5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New DS5의 가장 큰 변화는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전면부 디자인이다. 기존 시트로엥의 흔적을 지우고 프론트 그릴 중앙에 새로 새긴 DS 엠블럼과 강인한 인상의 육각형 모양 그릴 장식으로 대표되는 ‘DS 윙(DS Wing)’이 그 특징이다. 특히, 크롬으로 마무리한 그릴은 New DS5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로 조합된 LED 제논 헤드라이트는 New DS5의 강렬한 인상을 배가시킨다. LED 제논 헤드라이트는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으로 더욱 개선된 시야는 물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또한, 인테리어는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마치 비행기의 콕핏(Cockpit)과 같은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먼저, 독특한 3피스 타입의 제니스 글래스 루프는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하고,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글래스 루프 사이에는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조절장치가 위치해 있다.
New DS5에 탑재된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한편, New DS5에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탑재해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하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PSA 그룹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은 끈끈한 로드홀딩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운전자에게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New DS5는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는 댐퍼가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 차량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잘 잡아내는 동시에 편안하게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도록 세팅되었다.
New DS5는 PSA 그룹의 최신 기술력이 담긴 BlueH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과 13.5km/ℓ(고속도로: 14.7 / 도심: 12.6)의 연비를 갖췄다. New DS5는 국내 시장에 So Chic와 So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590만원과 4,950만원이다(모두 VAT 포함).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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