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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무한성장 한국시장 정조준

서비스 인프라 확충 기반으로 수입 상용차 시장 지배력 강화
 
만트럭버스 유로6 라인업                        www.autoinews.co.kr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24일 신라호텔에서 만트럭버스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 제론 라가드(Jeroen Lagarde)와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막스버거(Max Burger)가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만 트럭은 엔진, 상용차, 머신엔진 부분에 특화된 제조업체로서 2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만은 1897년 세계최초로 디젤엔진을 개발했고, 1924년 직접분사식 엔진이 장착된 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한 혁신의 역사를 가진 회사이다. 만은 2001년 한국시장에 진출하여 2015년에는 1137대의 만 트럭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시장에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 수치는 전 세계 만 트럭 시장에서 16, 아태지역 시장에서는 1위를 기록하였다. 만 트럭으로서 한국시장은 잠재력이 무궁한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의 시장이다.
 
Q & A  제론 라가드 총괄 부사장과 막스버거 사장
제론 라가드 총괄 부사장은 한국은 만 트럭이 진출한 비유럽권 국가 중 세 번째,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중요한 허브와 큰 시장이다. 그래서 한국시장은 본사 차원의 공격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보다 공격적인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5년에 안정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유로6 차량을 출시하였다. 지난해 출시한 트랙터와 덤프 라인에 더해, 고객 요구사항과 생각을 반영하여 상품성을 높인 모델 및 신규 트림의 4*2 중대형 카고를 출시함으로써 6*2, 6*4, 8*4, 10*4에 이르는 한층 완성된 풀 라인업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6년을 향후 5년 간 시장 최고 성장률을 유지, 업계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비스 개선 및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본사 차원의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최고 품질을 확보하고 고객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한 통합 서비스 인프라를 가시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마케팅 활동도 다각화한다.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초로 부산모터쇼에 참여해 중대형 카고 신모델을 발표할 예정 외에도, 시승행사,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 강점과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막스버거 사장은 올해 4분기에 본사를 용인시 기흥으로 이전하고, 향후 5년간 빠른 속도로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더불어 늘어날 매출규모에 맞게 고객 서비스 센터를 신규로 7개 더 늘려 운영 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올해 6월 부산모터쇼에 참가할 예정이며, 중형 카고 트럭과 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고의 업체로 자리 잡기까지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중기적인 목표로 5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매출을 신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최고의 제품을 최고의 팀과 함께 판매하면서 고객들과 가장 가까운 유대관계를 유지한다면 이런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만트럭 관계자는 전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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