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0일 수요일

기아차, 친환경 소형 SUV ‘니로(NIRO)’출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DCT 탑재, 복합연비 19.5km/


기아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                      www.autoinews.co.kr
 
기아자동차(http://www.kia.com)29일 서울시 광진구 소재 W호텔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 및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소형 SUV19.5km/의 국내 SUV 최고 연비 취득세 감면, 보조금 등의 혜택을 통한 높은 가격경쟁력 동급 최장 축거로 여유로운 실내와 넉넉한 트렁크 용량 7에어백, 차선이탈경보,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등을 갖춰 경제성, 공간성, 안전성 면에서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국산 소형 SUV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
 
이날 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니로는 당사의 첨단 기술력과 상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새로운 열정의 아이콘이자 글로벌 NO.1 친환경 소형 SUV로 도약할 모델이라고 밝히며, “미래의 다양한 성장 경로와 관련하여 당사가 세계 자동차 산업에 제시하는 미래 전략의 핵심 교두보 차량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니로316일 사전 계약 실시 이후 일 평균 150여대 이상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29일 현재 누적계약 1,500대를 돌파해 소형 SUV 시장의 태풍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 SUV 니로               www.autoinews.co.kr
니로는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5.0kgf·m의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최고 출력 43.5ps, 최대 토크 17.3kgf·m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19.5km/에 달하는 높은 연비는 물론 시스템 최고 출력 141ps, 시스템 최대 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아차는 니로에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6DCT를 적용했다.
 
니로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전용 6DCT는 하이브리드 최적화 변속기로 DCT 특유의 빠른 변속과 뛰어난 직결성으로 경쾌한 주행감을 제공, 운전의 즐거움과 높은 연료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용 6DCT 는 개발 단계에서 경량화 및 고효율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저마찰 베어링 및 초저점도 무교환 오일 적용 등으로 연비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니로32kW급 전기모터를 움직이는 1.56kWh 고전압 배터리에 과충전 전류 차단 등 4중 안전 설계로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배터리 충전량 예측 및 고장진단 시스템 등을 탑재해 상시 최적 상태로 관리된다.
 
기아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                      www.autoinews.co.kr
기아차는 니로의 전 모델에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DMS)’을 기본 적용, 운전자가 스포츠, 에코의 2가지 주행모드를 주행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운전 편의성과 다이나믹한 운전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산 소형 SUV 중 유일하게 후륜 서스펜션을 멀티링크 타입으로 적용해 우수한 승차감은 물론 뛰어난 조종안정성과 접지력으로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니로의 판매 표시 가격은 럭셔리 2,327만원 프레스티지 2,524만원 노블레스 2,721만원이다. 여기에서 하이브리드 친환경 소형 SUV의 혜택을 살펴보면 취득세 감면 최대 140만원 공채 매입 감면 서울시 기준 최대 200만원 구매보조금 100만원 등의 정부지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정부지원 혜택을 적용한 니로의 실 구매 가격은 럭셔리2,235만원 프레스티지2,445만원 노블레스2,655만원이다.
 
손진석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