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새해 해맞이 명소는 어디?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기 위한 수도권의 새해아침 겨울 여행 명소
 
어느덧 무술년(戊戌年)이 가고 이제 기해년(己亥年)이 바로 코앞이다. 무술년의 저무는 마지막 석양을 바라보며 올해의 마무리를 하면, 시나브로 기해년, 희망의 아침 해를 맞이해야 한다.
 
푸른 새벽 아직 별이 미련을 가지고 남아 있을 시간에 남들보다 일찍 도착해 차가운 아침 바람을 맞으며 기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우리의 눈부신 한해를 준비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아침에는 첫 해를 맞이하는 장소를 고심하게 된다. 올해는 무조건 베스트인 수도권 인근 해돋이 명소를 소개해 본다.
 
2018년 1월 1일 아차산 일출, 아차산에서 멀리 하남방향으로 바라보면 검단이 보이는데 검단산 너머로 새해 첫해를 맞이 할 수 있다. <사진 손진석 기자>
 

서울 도심속 산 5곳과 서울 외곽 산 10
서울시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매년 각 자치구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는 일출 명소가 18곳이 유명한데, 도심에 있는 응봉산·배봉산·개운산·안산·용왕산 5곳과 서울 외곽의 아차산·봉화산·북한산·도봉산·수락산·봉산·개화산·매봉산·우면산·일자산 10곳이다. 그 외에 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이 있다.
 
각 장소에는 풍물공연 등의 식전공연과 윷점 보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911일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47분이다.
 
경기도의 새해아침 겨울여행 명소
새해는 언제나 설레고 작심삼일 일지라도 새해 계획은 언제나 든든하다. 세워진 계획을 다짐하기 위해 기해년의 첫해를 만나러 새해아침 여행을 떠나보자. 경기도 해돋이 명소 중 사진 촬영지 포인트 세 곳이다.
 
 고삼호수의 일출 <사진 경기도관광공사 제공>
 

몽환적인 물안개 일출 '안성 고삼호수
안성의 고삼호수는 경기도 최고의 일출 포인트다. 원래 농업용수확보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낚시터로 더 유명한 곳이다. 영화 ''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며 독특한 호수의 풍경에 매료된 사진애호가들이 꾸준히 찾는 촬영명소이다. 특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은 신비로움을 넘어 몽환적이다.
 
추천 일출 감상 포인트는 고삼면 향림마을회관 인근이다. 안전한 마을 길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작은 언덕을 넘어 보이는 호수, 좁은 둘레길을 돌아서면 마주하는 호수, 마치 여러 개의 호수가 모인 듯 길과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도 고삼호수의 매력이다.
 
 남양주 봉선사의 일출 <사진 경기도관광공사 제공>
 

장엄한 산사의 일출 '남양주 봉선사
봉선사는 국립수목원 인근에 있는 큰 사찰이다. 고려 시대에 세워져 조선 예종이 광릉의 능찰로 지정하며 '봉선사'라 이름 지었다. 전각의 이름이 모두 한자로 써진 다른 사찰과 달리 경내 곳곳에 있는 한글 현판이 인상적인 곳이다. 사찰의 중심이자 부처를 모신 전각의 이름도 대웅전이나 대웅보전이 아닌 '큰법당'이고 현판도 '큰법당'이라는 큼지막한 한글로 쓰여 있다.
 
봉선사는 전통문화와 불교 정신이 만나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한데, 새벽 예불을 마치고 아침공양 전 장엄한 산사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높은 봉우리 사이로 붉은 빛이 번지는 풍경은 보기만 해도 설레고 어떤 명화보다도 아름답다. 일출 감상 포인트는 봉선사 템플스테이 사무실로 사용하는 서운당과 참가자들의 숙소로 사용되는 휴월당 근처다. 멀리 축령산과 철마산 사이로 떠오르는 감동적인 산사의 일출. 그 특별한 풍경 속에서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면 어떨까.
 
경기도 화성의 건달산에서 맞이하는 새해 일출 <사진 경기도관광공사 제공>
 

서해를 품은 화성의 일출 '화성 건달산
서해바다를 품은 화성. 높은 산은 없지만 잘 정비된 등산로와 소박한 둘레길을 품은 산이 여럿이다. 팔탄면과 봉담읍에 걸쳐 자리 잡은 건달산은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장 먼저 태양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맞은편 태봉산 위로 붉게 떠오르는 일출 풍경은 이름난 높은 산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답고 웅장하다. 정상아래 널찍한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고 백패커들에게는 비박 장소로 애용되는 곳이다. 건달산의 여러 등산로 중 추천코스는 B코스. 흰돌산기도원에서 시작해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오른 후, 세곡리로 내려오는 3.3km 거리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비교적 짧은 산행으로 수려한 풍경과 눈부신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니 가벼운 차림으로 나서도 좋은, 화성의 새로운 해맞이 명소다.
 
전철역 인근 해맞이 명소
새해 아침 번잡한 교통 상황을 피해 전철을 이용해 해맞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전철역 인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멋진 해맞이 명소가 존재한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일광해수욕장 금빛 모래가 2km에 걸쳐 깔려있는 곳으로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사진 코레일 제공>
 

우선 동해선 일광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일광해수욕장에서는 동해안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코레일은 동해선을 타고 해맞이를 가는 고객을 위해 임시전동열차를 당일 오전 임시로 4회 운행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에서 오전 63분과 630분에 출발해 일광역까지 운행하고 일광역에서는 815분과 9시 정각에 출발해 부전역으로 돌아온다.
 
수도권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는 4호선 평촌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모락산이 있다. 모락산은 규모는 작은 산이나 곳곳에 바위 전망대가 있어 도심 속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

오이도역에서 5분만 걸으면 빨간등대가 서있는 서해 바다를 볼수 있다. 이곳이 바로 해돋이 명소이다. <사진 오이도 일출, 코레일 제공>
 

또 안산선 오이도역에서 내려 걸어서 5분만 가면 빨간 등대가 서 있는 서해바다를 만날 수 있다. 깨끗한 바다의 해안에서 올라오는 해돋이는 동해바다 못지않은 절경으로 유명하다.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의 일출, 이곳은 아침 물안개로 새해 첫해를 보기가 쉽지는 않지만 상황이 맞으면 최고의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다. <사진 두물머리 일출 모습, 코레일 제공>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평 두물머리가 있다. 이곳에서는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와 새벽물안개가 어우러진 운치 있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자동차 카 스킨 입문

다양성에 응답하는 자동차 카 스킨의 명장 박무승 대표 자동차의 색상은 차량을 구매하는데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 국내 주요 차량의 색상은 흰색 , 검정 그리고 은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 최근 들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 이전에 카 스킨 ( 또는 랩핑 ) 은 마니아층에서 하던 드레스 업 튜닝이었다 . 그러나 고객들의 다양성이 중시되면서 자동차 생산업체에서도 차량의 색상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 따라서 차량의 색상 및 외관 디자인을 튜닝하는 튜닝산업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 국내 카 스킨의 명장인 SR 의 박무승 대표로부터 카 스킨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보고자 한다 . 박대표는 안양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 미국의 3M 사에서 ‘3M 자동차 및 광고그래픽 인정 시공자 및 교육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했다 . 이 자격증은 3M 사와 동격의 자격증이 발부 가능한 자격을 증명한다 . 최근까지 국내 카 스킨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SR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후진양성을 하고 있다 . 현장에서 만나본 박무승 대표는 넘쳐나는 열정으로 국내 카 스킨 시장에 올바른 정착과 후진양성을 통해 튜닝산업에도 일조를 하고 있는 선구자다 . - 편집자 주 - 카 스킨은 Carskin, Cardress-up, Car wrapping, Vehecle wraps, Car wrap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진다 . 카 스킨의 목적은 표면을 덮고 있는 피부와 같이 자동차 도색 면에 필름을 통한 고객의 자유로운 개성표현의 욕구를 전문시공자가 차량의 도색작업 없이 오직 필름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 먼저 카 스킨에 사용하는 필름이 일반 필름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 카 스킨용 필름은 일반 PVC 필름과 같이 One cast 필름에 인쇄 후 코팅하여 사용되며, 반면 카 스킨 전용제품은 Dual( 두겹 ) cast 로 두께가 기존 대비 35% 정도 두...

[기자수첩] 자동차의 배터리 관계는?

배터리와 제너레이터의 용량이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배터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래서 과연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성능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았다 . 자동차는 기계적 시스템 , 전기장치 , 신호 제어기술 등이 결합하여 연료와 공기의 제어를 통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엔진을 구동하게 된다 . 그래서 가솔린 차량의 경우 엔진과 연료에 문제가 없어도 전기적인 문제가 있으면 연료공급과 연소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   먼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연비 및 출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른다 . 그래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도 완전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 때에만 겨우 배터리를 교환하게 된다 . 그러나 배터리의 용량이 감소하면 지속적으로 충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는 부하가 끊임없이 걸린다 . 이로 인해 결국은 자동차의 출력저하와 연비저하가 생기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   배터리는 보통 12V/50Ah 라는 형식의 규격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기본은 V( 볼트 ) 와 A( 암페어 ) 수치이다 . 특히 배터리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A( 암페어 )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 그러나 보통 내차는 12V 가 나오는데 왜 배터리를 교환해야하는가 ? 라는 질문을 던진다 .   그 이유는 A( 암페어 ) 는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다 . 배터리를 사용 할수록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다 . 크기가 줄어든 만큼 제너레이터에 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다 .   배터리 용량 표기는 V/Ah 로 하고 , 제너레이터 용량은 V/A 로 표기 한다 . 배터리 용량과 제너레이터 용량은 별개의 것이다 . 배터리 상단을 살펴보면 12V 50Ah(20HR) 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배터리에 12V 50A 의 전기...

[집중 분석] 자동차 배기튜닝의 기초 02

“ 자동차 배기튜닝의 기초 01“ 에서 배기라인이 가지는 역할과 기계적 특성을 살펴봤다 . 이번편에서는 머플러 및 배기관과 배기 매니폴더의 기능적면에서 좀 더 알아본다 .   머플러 변경은 배압의 제어이지 배압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 먼저 머플러의 종류에 따라 출력 특성이 어떻게 변할까 ? 소음기 즉 머플러는 일반형과 스포츠형이 있는데 , 대 부분 일반형은 소음감소를 주목적으로 사용하고 , 스포츠형은 출력증대를 목적으로 하여 기본설계가 되었다 . 그래서 차량의 퍼포먼스를 위한다면 스포츠형 머플러가 제격이다 . 다음으로 배기관의 종류에 따라 자동차의 출력 특성은 어떻게 변할까 ? 배기관이 가늘면 중저속영역의 토크가 , 굵으면 고속영역의 토크가 증가한다 .   가는 배기관을 장착했을 때 중저속영역에서 배기가스의 배출시 많은 부압이 발생하여 오버랩한 밸브로부터 흡입공기가 많이 연소실로 빨려 들어가며 , 충전 효율이 증가하여 그것에 의해서 토크가 증가한다 .   고속영역에서는 배기가스의 배출 양이 많아져서 가는 배기관에서는 원활하게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못한다 . 즉 막힌 상태가 되므로 고속회전에 알맞은 대량의 혼합기를 연소실에 흡입 할 수 없게 된다 . 고속영역에서의 충전효율이 낮아지므로 가는 배기관은 중저속영역보다 출력이 고속에서는 떨어지게 된다 .   양산차의 경우 저속부터 고속까지 전영역에 작용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 고속영역의 출력을 다소 희생을 하더라도 안정된 공회전과 시내주행이 가능하도록 배기라인을 설계하여 중저속 및 약간의 고속 토크의 특성을 하고 있다 .   배기튜닝은 이것을 조금 굵은 배기관으로 바꿈으로 고속영역의 퍼모먼스를 좋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 즉 저속영역을 희생하여 좀 더 고속영역의 토크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 굵은 배기관으로 튜닝하면 고속영역에서 배출가스가 원활하게 배출된다 . 이것은 밸브 오버랩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