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1일 금요일

[업체탐방] 자동차의 기를 살리는 ㈜머피아~!!


가성비 좋은 튜닝용품의 Core Value를 찾아 10년째....



자동차 튜닝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가변와류 배기튜닝용품 생산으로 잘 알려진 머피아(대표이사 손계동/ 031-544-3544)를 방문했다. 머피아는 차별화된 성능과 기술 때문에 자동차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포천 소흘읍 무봉리에 위치한 머피아 본사를 찾아 1시간 넘게 달려 도착했다. 마침 머피아의 손계동 대표가 신제품 개발을 위해 리프트 밑에서 직원들과 땀을 흘리고 있었다.
 
머피아의 손계동 대표는 법학을 전공했다. 우연히 자동차 관련업계에 발을 들여 2007년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위치에는 2009년 이전하면서 머피아로 새롭게 출발을 했다.
 
머피아는 그동안 가변와류를 응용한 흡기 튜닝용품 인스톰”, 배기튜닝용품 윙스톰시리즈와 아웃스톰의 생산 및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 차량의 승차감 개선을 위한 장치인 멀티링크언더바및 렉스턴 “2열 확장 브라켓을 생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차량용 튜닝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머피아는 암스오일 한국딜러로 다양한 케미칼류의 유통에도 폭넓게 관여하고 있다.
 


손계동 대표는 국내의 어려운 자동차 튜닝용품 시장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머피아를 이끌고 있는 것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포기를 모르는 성격때문이라는 후문이다.
 
한때 자동차 배기장치로 재미도 보았다. 현재 가변와류 배기장치 효율성에 대하여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튜닝용품 개발에 나선 지는 10년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머피아는 30여개의 발명특허 및 디자인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10여건의 추가 특허를 출원 중이다.
 
최근 튜닝시장의 활성화에 맞추어 가변와류 응용 자동차 튜닝용품 및 승차감 개선 장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튜닝용품 생산에 손계동 대표는 최고의 Core Value고객이 원하는 가성비가 좋은 튜닝용품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앞으로의 연구개발 목표는 순정상태의 차량에서 최적 출력과 연비상승 및 매연 저감이며, 배기 장치 구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얼마나 많이 줄일 수 있는가?”이다. 특히, “순정 차량상태에서 운전자가 원하는 퍼포먼스에 대한 Needs 즉 운전자가 느끼는 막연한 욕구와 문제점 인식에 대응하여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에 실현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아쉽게도 손계동 대표는 고객이 제품을 장착하고 싶어도 현재 본사가 있는 포천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토로했다. 해서 그동안 고객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인 좀 더 가까운 장착점 및 판매를 위하여 유통전문회사인 카투(대표 이규석/02-844-8982)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머피아는 제조와 연구 개발을 중점 진행하고, 카투는 대리점과 장착점 모집 및 관리와 유통전반에 대하여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제 머피아는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요즘 같이 매출이 떨어지는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 매출증대를 위한 방편으로 많은 정비업소 및 관련업체에 희망의 메시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머피아 손계동 대표는 국내 튜닝 시장을 넘어 해외의 기술력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는 평가다. 튜닝업계 동시대를 살아가는 기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모쪼록 엄격해진 환경규제와 최고의 연비를 위한 엔진 설계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는 세계화 시장에 머피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여 튜닝업계의 선봉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손진석 기자(www.autoinews.co.kr)

2015년 7월 29일 수요일

쏘나타의 모든 것을 한눈에


1~6세대 쏘나타 전시와 함께 7세대 쏘나타의 7가지 라인업 전시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맞아 쏘나타의 도전과 혁신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모터쇼에 더 많은 고객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8/12~16 대천해수욕장(충남 보령시) 8/20~24 해운대해수욕장(부산광역시 해운대구) 8/28~9/1 2롯데월드몰(서울특별시 송파구) 9/5~6 이월드(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찾아가는 모터쇼를 진행 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이번 쏘나타 모터쇼30년 전 첫 선을 보인 1세대 모델부터 현재의 7세대까지 이어온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탄생한 쏘나타의 7가지 라인업을 음악과 웹툰이라는 신선한 요소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음악,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쏘나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과 보다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지난 30년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매순간 쏘나타의 도전과 혁신을 새롭게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진석 기자
 
 
 

쌍용차, 휴가철 맞아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상태 점검, 일반 소모성부품 교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오는 731()부터 83()까지 4일간(09:00~17:00)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화성(서해안) 여주(영동) 천안(경부) 휴게소를 비롯하여 주요 휴양지 무주구천동(전북 무주군) 꽃지해수욕장(충남 태안군) 5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에어컨 및 타이어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과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오일류 보충 서비스와 함께 쾌적한 운행을 위하여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며, 방문 점검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한정수량)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손진석 기자

서울시, 노들길 30년 만에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일반버스 및 이륜자동차의 통행이 가능


서울시가 8.5km의 노들길 전 구간을 30년 만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모두 해제한다.
노들길은 올림픽대로의 교통 분산 처리를 위해 '869월부터 전 구간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서울시는 인근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자동차전용도로로 묶여 있던 노들길 구간인 양화대교 남단(선유도 인근)한강대교 남단(노들역 인근) 6.4km를 오는 30()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14.08.04.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 상 '버스 입석운행 금지' 조치에 따라 기존에 운행되던 일반버스의 운행이 중단돼 이동이 불편하고 이륜자동차의 경우는 인근 도로인 노들길과 올림픽대로가 모두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돼 원거리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양화교양화대교 남단 2.1km를 해제한 바 있다.
 
자동차전용도로 해제로 일반버스 및 이륜자동차의 통행이 가능해진다. 다만 시는 일반버스 및 이륜자동차의 통행에 따른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노들길의 제한속도를 80km/h60km/h로 조정했다.
 
자동차전용도로는 원활한 자동차 통행을 위해 사람, 자전거, 이륜자동차 등이 통행할 수 없다.
 
특히 보도와 버스정류장 설치가 가능해져 인근 지역과 샛강생태공원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16년 예산을 확보해 노들길의 일반도로화에 따른 주변지역과의 연결체계 구축, 보도·버스정류장 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재섭 기자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첫 출시

 

수입차 높은 부품가격 해소 기대

 

품질이 우수한 대체 부품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대체부품인증제도가 금년 1월 시행된 이후 인증을 획득한 첫 번째 제품이 지난 13일 출시되었다.
 
첫 인증제품은 대만 TYG사의 BMW5시리즈의 펜더(Fender)로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의 엄격한 품질성능 시험을 거쳐 한국자동차부품협회(KAPA)의 인증을 획득하였다.
 
동 제품은 미국의 CAPA(미국자동차부품인증협회)인증을 이미 획득하였던 제품으로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통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OEM** 부품(일명 순정품)과 비슷한 대체부품이 계속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체부품은 자동차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과 성능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품으로서, 자동차 수리 시에 자동차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자동차 수리 시 OEM 부품을 대부분 사용하여 왔다. 특히 수입자동차는 국산대비 높은 부품가격이 문제가 되어왔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수리 시 OEM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해 금년 1월부터 품질이 확인된 대체부품에 대한 인증제도를 시행하여 왔다.
 
인증기관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이하 KAPA)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은 대체부품에는 저가카피제품과 구분되도록 복제 불가능한 인증씰이 부품에 부착되어 유통되게 된다.
 
인증 이후에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40조의 11에 따라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성능품질에 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부적합 사항이 있는 경우 인증을 취소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제조사가 책임을 지게 되어있으며, 인증심사과정에서도 제조물배상책임보험증서 사본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다.
 
KAPA(자동차부품협회)는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낮으면서도 자동차 수리에 많이 쓰이는 40개의 외장등화 제품에 대해 대체인증을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KAPA는 현재 총 10개 제조사에 대해 서류심사, 공장심사를 마치고 제품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대만 TYGBMW5 범퍼를 필두로 다른 차종, 부품에 대한 국내외 제작사의 대체부품이 계속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체부품 사용시 보험료가 할인되거나 순정품과의 차액을 환급해 주는 등 인증대체부품이 고려된 보험상품도 곧 개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대체부품 시장의 전반적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렇게 대체부품 인증제도가 활성화 되면 기술력을 가진 자동차부품제조사들이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상용 기자

[수입차 화제의 신간도서] 벤츠 엔진오일 교환 ... 걱정 “끝”

한눈으로 보는 벤츠 전 차종 오일교환 정보

 

최근 국내에 운행되는 자동차 중 외국차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신차 출고 후 3년이 지나 A/S를 유상으로 받아야 하는 외국차들이 많다. 그러나 국내 정비업소 상황은 아직 외국차 정비에 무방비상태라 할 수 있다. 일부 정비 업소만이 외국차 정비를 할 수 있을 뿐이다. 더구나 가장 기본인 엔진 오일 교환조차도 할 수 없다는 것이 국내 정비 업계의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도서출판 경영사가 외국차 기본 정비관련 도서 시리즈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대표저자 장재우 씨는 국내 정비 업계에 외국차에 대한 정비 비중을 높여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금번 출간한 벤츠 엔진오일 교환 가이드1996년부터 최근까지 출시된 벤츠 전차종의 오일 교환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 책 한권이면 벤츠 자동차의 오일교환을 특별한 장비 없이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외국차 정비에 생소하더라도 부록의 엔진오일 교환 DVD를 통하여 동영상을 보면서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벤츠 엔진오일 교환 가이드를 참고하면 외국차 오일교환을 이렇게 쉽게 작업 할 수 있는데, 그동안 너무 어렵게 생각했구나 하고 느끼게 될 것이다. [정가 : 50,000, 문의 : 02-922-4345]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