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업체 탐방] ㈜엠비즈 - 틈새시장을 노려라!!!

화물차용 블랙박스 제조의 선도기업
 
화물차용 유선 후방카메라 ·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대표이사 김상균 www.mbiz.co.kr, 1577-8091)2013년 설립되었고, 설립 시에는 주로 화물차용 후방카메라를 공급하였다. 이후 점차 업체들로부터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아 약 40여 특장차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판매점이 100여개로 증가하였다.
 
엠비즈의 김상균 대표는 승용차용 블랙박스는 쉽게 구매가 가능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방지 효과를 보는데, 유독 화물차용 블랙박스는 국내에 생산하는 곳이 없어 화물자 운전자들이 정작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처리에서 유독 피해를 많이 보는 것이 아쉬웠다고 한다.
 
그래서 김상균 대표는 화물차용 블랙박스의 가장 중요한 외부카메라 관련 기술을 확보하여 화물차용 블랙박스 시장에 201412월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인 MACH-truck 3500을 출시하며 진출하였다.
 
이전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승용차용 블랙박스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화물차용 블랙박스에서 가장 중요한 후방카메라에서 기술적 차이점이 있어서 적합하지 않아 정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엠비즈의 화물차용 블랙박스는 실내외 모든 카메라에 적외선 기능과 외부 부착용 카메라는 알루미늄 재질 및 야간 촬영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야 야간 운행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김상균 대표는 말한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로 금번에 적외선 완전방수 3채널 블랙박스 마하트럭4300-3CH을 출시하였다. 전방, 좌측, 우측의 3채널이 녹화 가능한 3채널 블랙박스로 화물차와 승용차 두 종류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박스 제품은 화물차의 운전석 안쪽 뒤 부분이 막혀서 정상적인 녹화를 위해서는 후방용 카메라를 화물차의 번호판 위나 사이드 미러 아래쪽에 부착하여야 되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였다.
 
블랙박스 본체는 4.3인치 대화면 광시야각(IPS) LCD를 채택하여 실시간 현장의 영상을 보다 선명한 색상과 고른 밝기로 LCD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포맷이 필요 없는 NXFS 파일 시스템을 적용한 포맷 프리 제품으로 한층 더 편리성을 높였다. 그리고 충격으로 전원이 중단되더라도 마지막 영상을 저장함으로써 사고 발생시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또한 외부 카메라의 사양을 적외선, 완전방수(IP69K 인증),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하였다. 그래서 화물차 운행 환경에 필요한 야간 녹화, 방수, 충격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화물차에 필요한 최고의 블랙박스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20156월말부터 전국 총판 및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엠비즈의 김상균 대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승용차에는 여러 종류의 충돌방지시스템이 적용된 차량들이 있어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나, 유독 장거리 및 야간 운행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환경에 대한 시스템이 부족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관련 기술과 외국제품을 오랜기간 검토하였다고 한다.
 
드디어 20155월 엠비즈는 세계1의 차량출돌방지(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시스템 업체인 모빌아이(Mobileye)제품의 한국 총판계약을 체결 하였다. 모빌아이(Mobileye) 충돌발지시스템은 끊임없이 차량 앞의 도로를 모니터링하는 세번째 눈역할을 하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식별하여 충돌을 회피하거나 완화 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 경보를 발생시켜 사고를 방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엠비즈의 김상균 대표는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틈새 사장인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와 충돌방지 시스템이라는 제품을 통하여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여타의 제조사와는 다른 대리점 관련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제조사는 제품을 제조하여 유통업체 혹은 대리점에 단순 공급하고 대리점에서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김상균 대표는 제품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여 본사로 제품 구입문의 시 근거리 대리점으로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본사보다 대리점이 우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것은 대리점의 매출이 본사매출이라는 김상균 대표의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회사운영 철학이라고 한다.
 
김상균 대표는 향후 엠비즈는 2015년 하반기에 일본을 비롯한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출에도 역점을 두어 세계적인 화물차 전용 제품 생상업체로 발돋움 하려는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진석 기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기자수첩] 자동차의 배터리 관계는?

배터리와 제너레이터의 용량이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배터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래서 과연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성능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았다 . 자동차는 기계적 시스템 , 전기장치 , 신호 제어기술 등이 결합하여 연료와 공기의 제어를 통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엔진을 구동하게 된다 . 그래서 가솔린 차량의 경우 엔진과 연료에 문제가 없어도 전기적인 문제가 있으면 연료공급과 연소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   먼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연비 및 출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른다 . 그래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도 완전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 때에만 겨우 배터리를 교환하게 된다 . 그러나 배터리의 용량이 감소하면 지속적으로 충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는 부하가 끊임없이 걸린다 . 이로 인해 결국은 자동차의 출력저하와 연비저하가 생기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   배터리는 보통 12V/50Ah 라는 형식의 규격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기본은 V( 볼트 ) 와 A( 암페어 ) 수치이다 . 특히 배터리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A( 암페어 )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 그러나 보통 내차는 12V 가 나오는데 왜 배터리를 교환해야하는가 ? 라는 질문을 던진다 .   그 이유는 A( 암페어 ) 는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다 . 배터리를 사용 할수록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다 . 크기가 줄어든 만큼 제너레이터에 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다 .   배터리 용량 표기는 V/Ah 로 하고 , 제너레이터 용량은 V/A 로 표기 한다 . 배터리 용량과 제너레이터 용량은 별개의 것이다 . 배터리 상단을 살펴보면 12V 50Ah(20HR) 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배터리에 12V 50A 의 전기...

경기도에서 즐기는 온천 & 맛 기행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주말 여행지는 없을까 ? 더욱이 설 연휴를 지내며 쌓인 피로를 풀어줄 휴식같은 여행이 필요한 지금 바로 온천과 스파를 즐기기 딱 좋은 시기다 .   경기도 내에는 수질이 좋고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천연 온천수가 솟아나는 온천이 생각보다 많다 . 또한 온천욕 뒤에 맛깔나는 음식으로 입이 즐거운 맛 기행도 가능해 1 석 2 조의 여행이 가능하다 . 이번 주말 뜨끈한 물과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밥을 먹으러 온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포천의 온천 , 포천의 별미 ' 신북리조트 & 버섯전골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 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30~34°C 의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온천수는 몸의 긴장과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   이곳은 온천과 워터파크는 물론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형 온천테마파크다 . 모든 시설을 1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 또한 인기다 .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대형 실내풀에는 전신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 ,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넥샤워와 기포욕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온천 인근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산비탈, 청산명가, 이슬비가든 등이 유명하다. <사진 산비탈의 두부버섯 전골>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시승기]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존재감을 드러내다.

무미했던 디자인을 과감하게 저중심으로 변경하고 ,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안락한 실내 공간 구성   올 뉴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을 과감한 라인을 통해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이러한 기능적 아름다움은 프리미엄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2014 년 국내 처음 출시됐던 아발론은 당시 애매한 위치와 높은 가격대로 인해 성공하지 못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힌 모델이다 . 마치 현대차의 아슬란을 국내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   토요타는 작년 11 월 6 일 5 세대 ‘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 모델을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였다 . 이는 토요타의 캠리가 가지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아발론은 역시 시장에서 위치가 애매하다 . 아발론은 렉서스와 같이 고급브랜드도 아니고 , 그렇다고 캠리가 구축하고 있는 시장을 노리기도 어려워 소나타와 그랜저 , K7 등과 상위 차종 사이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매우 좁은 틈새여서 어떠한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모든 디테일에서 과감함이 살아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측면 디자인은 날렵할 뿐만 아니라 궁극의 세련미를 발산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 처음으로 아발론을 만나면 전면 디자인에 강한 인상을 받을 것이다 . 물론 그동안 토요타의 자동차에 익숙해져 있다면 더 이상 화재거리도 아니지만 전면 대형그릴과 3 구의 풀 LED 헤드램프의 배치와 좀 더 낮아지고 넓어진 차체는 공격적인 자세를 잡고 있는 맹수의 모습을 보는듯해 강한 인상을 줬다 .   측면은 엔진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