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3일 월요일

[업체 탐방] ㈜엠비즈 - 틈새시장을 노려라!!!

화물차용 블랙박스 제조의 선도기업
 
화물차용 유선 후방카메라 ·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대표이사 김상균 www.mbiz.co.kr, 1577-8091)2013년 설립되었고, 설립 시에는 주로 화물차용 후방카메라를 공급하였다. 이후 점차 업체들로부터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아 약 40여 특장차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판매점이 100여개로 증가하였다.
 
엠비즈의 김상균 대표는 승용차용 블랙박스는 쉽게 구매가 가능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방지 효과를 보는데, 유독 화물차용 블랙박스는 국내에 생산하는 곳이 없어 화물자 운전자들이 정작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처리에서 유독 피해를 많이 보는 것이 아쉬웠다고 한다.
 
그래서 김상균 대표는 화물차용 블랙박스의 가장 중요한 외부카메라 관련 기술을 확보하여 화물차용 블랙박스 시장에 201412월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인 MACH-truck 3500을 출시하며 진출하였다.
 
이전에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승용차용 블랙박스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화물차용 블랙박스에서 가장 중요한 후방카메라에서 기술적 차이점이 있어서 적합하지 않아 정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엠비즈의 화물차용 블랙박스는 실내외 모든 카메라에 적외선 기능과 외부 부착용 카메라는 알루미늄 재질 및 야간 촬영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야 야간 운행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김상균 대표는 말한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로 금번에 적외선 완전방수 3채널 블랙박스 마하트럭4300-3CH을 출시하였다. 전방, 좌측, 우측의 3채널이 녹화 가능한 3채널 블랙박스로 화물차와 승용차 두 종류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박스 제품은 화물차의 운전석 안쪽 뒤 부분이 막혀서 정상적인 녹화를 위해서는 후방용 카메라를 화물차의 번호판 위나 사이드 미러 아래쪽에 부착하여야 되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였다.
 
블랙박스 본체는 4.3인치 대화면 광시야각(IPS) LCD를 채택하여 실시간 현장의 영상을 보다 선명한 색상과 고른 밝기로 LCD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포맷이 필요 없는 NXFS 파일 시스템을 적용한 포맷 프리 제품으로 한층 더 편리성을 높였다. 그리고 충격으로 전원이 중단되더라도 마지막 영상을 저장함으로써 사고 발생시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또한 외부 카메라의 사양을 적외선, 완전방수(IP69K 인증),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하였다. 그래서 화물차 운행 환경에 필요한 야간 녹화, 방수, 충격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화물차에 필요한 최고의 블랙박스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20156월말부터 전국 총판 및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엠비즈의 김상균 대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승용차에는 여러 종류의 충돌방지시스템이 적용된 차량들이 있어 안전운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나, 유독 장거리 및 야간 운행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환경에 대한 시스템이 부족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관련 기술과 외국제품을 오랜기간 검토하였다고 한다.
 
드디어 20155월 엠비즈는 세계1의 차량출돌방지(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시스템 업체인 모빌아이(Mobileye)제품의 한국 총판계약을 체결 하였다. 모빌아이(Mobileye) 충돌발지시스템은 끊임없이 차량 앞의 도로를 모니터링하는 세번째 눈역할을 하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식별하여 충돌을 회피하거나 완화 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 경보를 발생시켜 사고를 방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엠비즈의 김상균 대표는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틈새 사장인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와 충돌방지 시스템이라는 제품을 통하여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여타의 제조사와는 다른 대리점 관련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 제조사는 제품을 제조하여 유통업체 혹은 대리점에 단순 공급하고 대리점에서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김상균 대표는 제품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본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여 본사로 제품 구입문의 시 근거리 대리점으로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본사보다 대리점이 우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것은 대리점의 매출이 본사매출이라는 김상균 대표의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회사운영 철학이라고 한다.
 
김상균 대표는 향후 엠비즈는 2015년 하반기에 일본을 비롯한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출에도 역점을 두어 세계적인 화물차 전용 제품 생상업체로 발돋움 하려는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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