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4일 금요일

닛산, 볼보, 크라이슬러 6,708대 리콜


쥬크 296, XC90 90, 듀랑고 55대 등
 
국토교통부가 한국닛산(), ()볼보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및 화물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국닛산() 쥬크 승용자동차의 경우 엔진시동 스위치를 누른 후 원위치로 복원되지 않아 엔진시동 직후 시동꺼짐 발생, 비상정지 기능*이 불가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3830일부터 20131022일까지 제작된 쥬크 296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724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볼보코리아 XC90 승용자동차의 경우 냉각팬과 파워스티어링 호스 간섭으로 호스가 손상되어 파워스티어링 오일 누유로 인한 조향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8922일부터 20091020일까지 제작된 XC90 9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724일부터 ()볼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파워스티어링 호스 고정 장치 설치)를 받을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 닷지 듀랑고, 크라이슬러 300C 승용자동차와 닷지 다코타 화물자동차의 경우 에어백(일본 타카타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4428일부터 2006127일까지 제작된 닷지듀랑고 55, 2004421일부터 2008619일까지 제작된 크라이슬러300C 5,672, 20041015일부터 2011524일까지 제작된 닷지다코타 595대 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724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인플레이터 교환)를 받을 수 있다.
 
김형욱 기자(www.auto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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