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2016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3전, 29일 영암 KIC에서

참가 엔트리 확대로 더욱 치열한 경쟁 예고
 

지난 4월 짜릿한 레이스를 선사하며 7개월의 대장정에 나선 2016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3전을 개최한다.
 
2015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로 첫 시즌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에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에도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의 더욱 치열한 레이스로 열기를 더하고 신설된 핸즈 튠 업 레이스클래스로 많은 관심을 끌며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모두 달성하고 있다.
 
이번 3전에서는 올해 치러진 경기 중 가장 많은 관람 포인트가 존재한다. 대회의 주력 클래스이자 국내 최초의 수입자동차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는 지난해부터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최정원(KMSA motorsport)5연승 달성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5연승은 대회 출범 이후 최다 연승의 기록인데 강력한 페이스 메이트, 강동우를 곁에 둔 최정원은 이미 지난 경기에서 5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상태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하고 두 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른 현재복(Tom n Toms) 역시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는 당초 이민재(로터스 코리아)의 독주가 예상되었으나 유재광(Night Flyers), 송현우, Jae. Lee(Spitzen Racing), 김리형(KMSA motorsport), 손동욱(OraScope), 최동민(O2 Sports Speed Master) 등이 분전하고 있어 더욱 치열한 시즌 경쟁 구도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즌 중반의 시작을 알리는 3전에서 포디엄 정상에 오를 선수가 누가 될 것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핸즈 튠 업 레이스는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터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이경국(REBS/FD)2전에서 최후미 그리드에서 시작해 포디엄 정상에 오른 김양호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지난 2전에서 이경국이 인터쿨러 호스 이상으로 리타이어한 만큼 이번 3전이야 말로 두 선수의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N/A 부분에서는 원상연의 독주를 막을 새로운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3전 현장에서는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서킷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룰렛 이벤트와 다트 이벤트를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2016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베스트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며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토탈엘엔씨, 프릭사, 준비엘, 라고 선글라스, 메건레이싱, 베베숲 코리아, 올린즈, HSD, NINEBOT 이 후원사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16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승현창 회장은 “2전 종료 후 바로 3전 경기가 있어서 짧은 기간에 많은 준비를 하며 고생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내용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3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진석 기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기자수첩] 자동차의 배터리 관계는?

배터리와 제너레이터의 용량이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한다 ?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배터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 그래서 과연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성능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아보았다 . 자동차는 기계적 시스템 , 전기장치 , 신호 제어기술 등이 결합하여 연료와 공기의 제어를 통하여 발생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엔진을 구동하게 된다 . 그래서 가솔린 차량의 경우 엔진과 연료에 문제가 없어도 전기적인 문제가 있으면 연료공급과 연소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   먼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자동차에서 배터리와 연비 및 출력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른다 . 그래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도 완전히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 때에만 겨우 배터리를 교환하게 된다 . 그러나 배터리의 용량이 감소하면 지속적으로 충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는 부하가 끊임없이 걸린다 . 이로 인해 결국은 자동차의 출력저하와 연비저하가 생기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   배터리는 보통 12V/50Ah 라는 형식의 규격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서 기본은 V( 볼트 ) 와 A( 암페어 ) 수치이다 . 특히 배터리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A( 암페어 )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 그러나 보통 내차는 12V 가 나오는데 왜 배터리를 교환해야하는가 ? 라는 질문을 던진다 .   그 이유는 A( 암페어 ) 는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다 . 배터리를 사용 할수록 전류를 저장 할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다 . 크기가 줄어든 만큼 제너레이터에 부하가 걸린다는 것이다 .   배터리 용량 표기는 V/Ah 로 하고 , 제너레이터 용량은 V/A 로 표기 한다 . 배터리 용량과 제너레이터 용량은 별개의 것이다 . 배터리 상단을 살펴보면 12V 50Ah(20HR) 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배터리에 12V 50A 의 전기...

경기도에서 즐기는 온천 & 맛 기행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주말 여행지는 없을까 ? 더욱이 설 연휴를 지내며 쌓인 피로를 풀어줄 휴식같은 여행이 필요한 지금 바로 온천과 스파를 즐기기 딱 좋은 시기다 .   경기도 내에는 수질이 좋고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천연 온천수가 솟아나는 온천이 생각보다 많다 . 또한 온천욕 뒤에 맛깔나는 음식으로 입이 즐거운 맛 기행도 가능해 1 석 2 조의 여행이 가능하다 . 이번 주말 뜨끈한 물과 다른 사람이 차려주는 밥을 먹으러 온가족 나들이를 떠나보자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포천의 온천 , 포천의 별미 ' 신북리조트 & 버섯전골 ’ 포천의 대표 온천인 신북리조트는 지하 600m 에서 솟아나는 중탄산나트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유황온천수와는 달리 냄새가 없으며 , 물이 부드러운 온천수다 . 30~34°C 의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온천수는 몸의 긴장과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   이곳은 온천과 워터파크는 물론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형 온천테마파크다 . 모든 시설을 1 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데풀 또한 인기다 . 독일의 바데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진 대형 실내풀에는 전신마사지를 할 수 있는 워터풀 , 그리고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넥샤워와 기포욕 등이 설치되어 있다 .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온천 인근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산비탈, 청산명가, 이슬비가든 등이 유명하다. <사진 산비탈의 두부버섯 전골>   온천을 즐긴 후에는 포천의 특산물인 버섯을 이용한 버섯전골이 제격이다...

[시승기]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존재감을 드러내다.

무미했던 디자인을 과감하게 저중심으로 변경하고 ,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안락한 실내 공간 구성   올 뉴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성능을 미적으로 표현한 “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을 과감한 라인을 통해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이러한 기능적 아름다움은 프리미엄 풀 사이즈 세단의 품격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2014 년 국내 처음 출시됐던 아발론은 당시 애매한 위치와 높은 가격대로 인해 성공하지 못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힌 모델이다 . 마치 현대차의 아슬란을 국내 소비자가 잘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   토요타는 작년 11 월 6 일 5 세대 ‘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 모델을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였다 . 이는 토요타의 캠리가 가지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아발론은 역시 시장에서 위치가 애매하다 . 아발론은 렉서스와 같이 고급브랜드도 아니고 , 그렇다고 캠리가 구축하고 있는 시장을 노리기도 어려워 소나타와 그랜저 , K7 등과 상위 차종 사이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매우 좁은 틈새여서 어떠한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모든 디테일에서 과감함이 살아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측면 디자인은 날렵할 뿐만 아니라 궁극의 세련미를 발산한다.   ◆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 처음으로 아발론을 만나면 전면 디자인에 강한 인상을 받을 것이다 . 물론 그동안 토요타의 자동차에 익숙해져 있다면 더 이상 화재거리도 아니지만 전면 대형그릴과 3 구의 풀 LED 헤드램프의 배치와 좀 더 낮아지고 넓어진 차체는 공격적인 자세를 잡고 있는 맹수의 모습을 보는듯해 강한 인상을 줬다 .   측면은 엔진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