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와 (주)카스테라(대표 신종관)가 수입차 부품 가격 공개에 이어, 24일 현대‧기아차 부품 가격 공개 서비스를 오픈했다. 카스테라는 IT회사 지에이엠의 신종관 대표가 지난 2014년 8월 설립한 회사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수입차 부품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2014년 12월 5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인증 및 조사 등에 관한 규정(고시)의 개정이 이뤄져 자동차 제작사가 자동차의 점검‧정비 비용 산정을 위한 부품 가격을 공개하도록 하는 ‘자동차 부품 가격공개제도’가 시행되었지만 업계의 소극적인 태도로 소비자가 부품 가격을 검색하는 일은 쉽지가 않았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통합된 가격 정보 시스템을 통해 부품과 자동차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일지라도 부품 가격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홈페이지 내에서 기존 수입차 부품 가격공개에 현대‧기아차 부품 검색 서비스를 추가하여 모델 및 부품명, 부품번호로 원하는 부품 가격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축을 완료하였다.
자동차 부품 가격 검색 서비스는 협회 홈페이지(ikapa.kr)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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