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2일 목요일

브리지스톤, 신개념 런플랫 타이어 '드라이브가드' 출시

런플랫 타이어의 대중화 시대를 열어갈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신개념 컴포트 런플랫 타이어,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DriveGuard)가 국내에 첫 출시된다.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펑크 사고가 나도 일정 거리를 일정 속도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의 안전성과 컴포트 타이어의 안락함과 정숙성을 조화시켜 런플랫 타이어의 대중화 시대를 열 획기적인 신제품이다.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일반 타이어를 장착하고 출고된 차량에도 장착이 가능한 교체용 타이어로 개발됐다. 따라서 런플랫 타이어에 특화된 차량이 아니더라도 TPMS가 장착된 일반 차량이라면 드라이브가드를 장착해 런플랫 타이어의 안전성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드라이브가드가 타이어 시장에서 런플랫 타이어의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열 수 있는 신개념 타이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런플랫 타이어의 장점은 무엇보다 안전성으로 예고없이 발생하는 타이어 펑크 사고는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안긴다. 불편뿐만 아니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 중 타이어 펑크는 대형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해도 차체를 지탱하고 차량의 콘트롤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사고 발생을 방지한다. 또한 그 상태에서 최대 80km/h속도로 최장 80km거리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발생해도 웬만한 목적지까지 혹은 타이어 수리나 교환이 가능한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갓길에서 보험사 출동 서비스를 기다리거나 타이어 정비 및 교체 등을 하기 위해 대기할 필요가 없어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런플랫 타이어는 평상시에도 운전자로 하여금 타이어 펑크 사고가 나도 멈출 필요없이 안전한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안정감을 갖게 한다.
 
타이어 펑크가 발생했을 때 타이어 사이드월을 변형시키는 주 원인 중 하나인 과도한 열 발생을 막기 위해 브리지스톤은 나노프로테크(NanoPro-Tech) 기술을 이용해 고무의 탄소분자 간의 마찰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타이어 원재료의 탄소분자를 정렬함으로써 분자 간 마찰을 줄였고, 마찰로 인한 열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타이어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끔 설계했다. 또한 강화 사이드월을 더욱 보강해 타이어 내 공기가 손실되더라도 사이드월이 차량의 무게를 지탱해줌으로써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내열성이 우수한 업그레이드 된 폴리에스테르 카카스 바디 플라이를 적용해 타이어 내구성도 함께 높였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신구 진 대표이사는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기존 런플랫 타이어의 단점으로 지목되던 비싼 가격, 딱딱한 승차감을 해결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 이다. 자동차에 TPMS만 장착돼 있다면 자동차 모델, 제조사를 불문하고 모든 승용차에 장착할 수 있는 신개념 런플랫 타이어로서, 드라이브가드는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 사고에도 운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드라이브가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런플랫 타이어의 대중화를 이끌기를 기대한다."라고 드라이브가드를 평가했다. 브리지스톤 드라이브가드는 20165월부터 12개 사이즈 먼저 국내 시장에 판매 된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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