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8일 금요일

경기도 관광공사, ‘하루 더 DMZ캠프’ 티켓 판매 시작

연천 고대산에서 개최되는 지역사랑 캠핑 형태로 DMZ여행-체험-버스킹 공연 등 즐길 수 있어

그동안 가깝지만 먼 여행지였던 DMZ 지역 여행이 최근 다양한 여행상품이 출시되면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 중 캠핑과 DMZ여행, 버스킹 공연, 체험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출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 연천 고대산 캠핑리조트 &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de() DMZ캠프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캠핑과 남북정상회담 이후 인기 상승 중인 DMZ여행, 지역경제에 직접 도움 되는 공정캠핑, 부대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중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멕시코전을 맞아 공동 응원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오토캠핑, 숲속 캠핑, 카라반, 글램핑, 펜션 중 원하는 숙박형태를 고를 수 있고, 연천 재인폭포, 물문화원, 열쇠전망대를 포함한 DMZ여행이 가능하다.

또 연천 지역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DMZ야구교실, DMZ버스킹공연, DMZ 캠프그리브스 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마련돼 있다.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7일 오전 10시부터 소셜커머스 티몬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100여 팀 한정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용은 23일 기준으로 오토캠핑 4만원부터 카라반 13만원까지 숙박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캠핑은 물론 DMZ투어, 체험, 공연이 함께하며, 무엇보다 1박 가격으로 2박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