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4일 금요일

현대 고성능 벨로스터 N, 국내 본격 출시

잇따른 모터스포츠 대회 우승으로 입증된 현대차의 고성능 자신감!

현대차는 이달 3일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을 알리며 내달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 N’의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 고속핸들링시험로에서 벨로스터 N이 주행중인 모습


현대차는 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을 알리며 내달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 N’의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벨로스터 N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 N코너링 악동(惡童)’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코너링 정점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주행 밸런스, 기본차만으로도 스릴 넘치는 서킷주행이 가능한 강력한 주행능력, 출퇴근과 같은 일상속에서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넓은 주행범위, 사운드, 조작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자인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성능 주행감성 구현해냈다.

벨로스터 N에는 최고출력 275마력과 최대토크 36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2.0터보 엔진, 6단 수동변속기를 채용했다.

발진가속성능을 극대화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다이나믹한 변속감을 구현하는 레브 매칭(Rev matching), 주행모드간 승차감을 제어해주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이 기본 탑재됐다.

또한 어떠한 코너 상황에서도 바퀴의 구동력을 확보해주는 N 코너 카빙 디퍼렌셜(N Corner Carving Differential, E-LSD)을 적용해 미끄럼없는 선회 주행이 가능하다.

벨로스터 N은 가변배기밸브시스템을 통해 주행모드별로 배기음을 조절할 수 있는데 일반 주행모드에서는 세단처럼 조용하게, N(고성능)모드에서는 감성적이고도 파워풀한 배기음이 연출된다.

특히 N(고성능)모드에서 악셀 오프(OFF) 또는 변속 시 발생하는 후연소 사운드는 마치 WRCF1 머신을 타고 있는 것처럼 서킷 주행 시 고조된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한국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벨로스터 N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또한 N브랜드의 팬(Fan)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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