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9일 수요일

렉서스,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 출시

강력한 트윈터보 엔진과 10AT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61.2kg·m 발휘



렉서스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가솔린 터보 신형 LS500’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롱 휠 베이스의 LS 라인은 특유의 정숙성과 고품질로 럭셔리 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아온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11년 만에 풀체인지 됐다. 지난해 12월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를 선보인 데 이어 가솔린 LS500 모델을 출시했다.

LS500은 렉서스 최초로 적용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연소실 내의 텀블류 강화와 직분사와 포트분사를 조합한 D-4ST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출력 422ps/6000rpm과 최대토크 61.2kg·m/1600~4800rpm로 파워풀한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이전 세대 V8 4.6 리터 엔진 보다 출력 11%, 토크 20%가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자동미션 적용은 빠른 변속 스피드와 플래그십에 걸맞은 부드러운 변속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저중심 차체, 중량 배분의 최적화, 차체의 경량화와 강성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적용한 GA-L(Global Architecture-Luxury)플랫폼을 통해 뛰어난 주행 및 조종안정성, 그리고 쇼크 업쇼버의 감쇠력을 자동으로 650단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서스펜션 가변 제어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더 커지고 과감해진 렉서스의 시그니처 스핀들 그릴, 예리한 눈매의 초소형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풍부한 입체감으로 표현된 앞·뒤 범퍼와 펜더로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다.

세계 최초로 입체적인 음장감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퀀텀 로직 이머젼(Quantum Logic Immersion) 기술을 적용한 2400와트 23 스피커의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과 뒷좌석의 탑승유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시트를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다.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와 총 12개의 SRS 에어백, 차량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사전에 감지하여 차체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 차체 역학 통합제어 시스템), 4점식 팝업후드와 운전석에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전 그레이드에 기본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2륜 구동 수프림이 12600만원, 4륜 구동 럭셔리가 13500만원, 4륜 구동 플래티넘이 1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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