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0일 금요일

마세라티 새로운 돌풍 예고, 르반떼(Levante) 출시!!

유니크한 온로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
 

2016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국내에 첫선을 보인 마세라티 최초의 SUV 모델 르반떼는 마세라티 역사에 전환점을 찍는 모델이다.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는 르반떼는 글로벌 럭셔리 SUV 시장에 마세라티가 자리매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르반떼는 온화한 바람에서 순간 저항할 수 없는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으로 세단 플랫폼의 진화를 기반으로 마세라티가 독자적으로 디자인하였다. 유니크한 온로드 주행 성능과 경쟁력 있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섀시를 개량하였고, 이를 통해 최적의 승차감과 실용성을 겸비한 SUV로 탄생할 수 있었다.
 
르반떼의 럭셔리한 품질과 이미지는 에어 서스펜션, 사륜구동 ‘Q4’ 시스템과 같이 기본 사양으로 보장된 기술과 성능, 그리고 스포츠 패키지와 럭셔리 패키지로 구성된 개인 고객 맞춤형 옵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성능과 옵션들을 바탕으로 르반떼 고객들은 마세라티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창적인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주행 성능은 마세라티 고유의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과 흔들림 없는 오프로드 성능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르반떼는 차제 경량화를 실현하고, 50:50의 이상적인 전후 무게 배분 및 동급 최고 수준의 낮은 차체 설계를 구현하는 등 스포츠카 드라이버도 만족할 만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향하였다.
 
더블 위시본-멀티 링크서스펜션은 에어 스프링과 스카이훅 전자제어 댐퍼로 구성되었으며, 지능형 ‘Q4’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최상의 온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마세라티 브랜드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놀라운 오프로드 역량을 구현하기 위해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거친 길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르반떼의 엔진은 마세라티 최신 3리터 V6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강력한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 2종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터보 디젤 엔진은 마세라티 고유의 엔진음과 탁월한 성능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르반떼는 유연하면서도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한 ZF 8단 자동 변속기를 가솔린 및 디젤 엔진에 모두 적용하였다. 르반떼 운전자는 4가지 드라이브 모드: ‘노멀(Normal)’, ‘I.C.E.(Increased Control & Efficiency)’, ‘스포츠(Sport)’, ‘오프로드(Off-road)’ 중에서 선택하여 주행할 수 있다. 드라이브 모드에 맞춰 엔진, 트랜스미션, 서스펜션, 전자 제어장치 등이 자동으로 조절되어 상황에 적합한 성능을 발휘한다.
 
르반떼는 최신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부터 적재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여러 혁신 기술이 반영되다. 눈에 띄는 사양으로는 오토 스타트 앤드 스톱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신형 로터리 스위치를 탑재한 8.4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있다.
 
르반떼는 11월 국내에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미국 판매 가격은 74천달러(8,700만원)이고, 국내 판매 가격은 11천만원 대부터 책정될 전망이다. 5월부터 계약에 들어간 르반떼 일본 가격은 350마력급 모델은 180만 엔(11,766만 원), 430마력급인 르반떼 S1279만 엔(13,934만 원)이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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