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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62~ 12일까지 BEXCO에서 국내외 25개 브랜드, 신차 46대 격돌
 


2016 부산국제모터쇼63일부터 612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신차 출품과 행사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일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 곳곳에서 모터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져 부산의 여름을 모터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는 2014년에 비해 모든 면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벤틀리, 야마하,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4개 브랜드가 신규 참가하고, 참가업체의 전시면적도 14%가 늘어나 국내 최대격전지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국내차 91, 해외차 141, 232대의 차량을 출품하며, 그 중 46대의 신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앞세워 안방을 꿰찼다.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국내 브랜드들은 2014년에 이어 2이상의 대형 부스에 월드 프리미어, 아시아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 미래형 콘셉트카를 대거 출품해 안방시장 수성에 나선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승용차 5개 브랜드를 비롯하여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총 7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아우디(AUDI), 벤틀리(BENTLEY), 비엠더블유(BMW), 캐딜락(CADILLAC), 포드(FORD), 인피니티(INFINITI), 재규어(JAGUAR),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링컨(LINCOLN), 마세라티(MASERAT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닛산(NISSAN), 토요타(TOYOTA), 폭스바겐(VOLKSWAGEN) 등 총16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상용 브랜드인 만트럭과 이륜차 야마하(YAMAHA) 도 첫선을 보인다.
 
특히, 세계 3대 명차로 불리는 벤틀리와 상용차업계의 선도기업인 만트럭버스, 이륜차브랜드 야마하 모터는 부산국제모터쇼 관람객과의 설레는 첫 만남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비엠더블유 모토라드(MOTORRAD)가 모터싸이클을 전시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바디빌더 에스모터스, 프리미엄 컨버전 브랜드를 표방하는 노블클라쎄, 자동차 DC모터 및 전동동구 제조전문기업인 계양전기도 전시장 내에 부스를 마련한다.
 
기존의 메이커 외에 볼거리로 제2전시장 3층에는 자동차 관련부품·용품 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한 부품·용품관과 캠핑 마니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캠핑카 쇼가 특별관으로 마련되는 등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는 총 100여 개사에 이른다. 특히 부품·용품기업들은 Bosch(독일)를 비롯한 Changan Ford Automobile Co.,Ltd(중국), Shinsei Automotive Industry Co., Ltd(일본) 등 해외 유수의 완성차 조립기업 및 대형 벤더 40여 곳과의 수출 상담회 기회를 가지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는 메인행사장인 벡스코 뿐만 아니라 부산시내 일원까지 뻗어나가 달리는 자동차 축제로 진화했다. 자동차와 생활, 자동차와 스포츠, 나아가 자동차와 문화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이벤트들이 벡스코와 부산 곳곳에서 모터쇼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열리는 캠핑카 쇼부스 외에도 벡스코 외부에서는 신차 시승행사, 전기차 시승행사, 4X4 오프로드 대회 및 키즈 라이딩 스쿨, 을숙도 자동차극장 영화 이벤트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부산 스포원파크 일대에는 64~ 65일 이틀간, 르노삼성 전기차 시승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동부산 관광단지 내 특별행사장에는 모터스포츠를 더욱 액티브하게 즐길 수 있는 <4X4 오프로드 대회 및 시승체험> 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야마하 소형 이륜차 시승체험행사인 <키즈 라이딩 스쿨>이 준비되어있다. 일반관람객들을 위한 오프로드 체험행사는 63~64, 오프로드 전국대회는 65~ 66일 열린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야마하 키즈라이딩 스쿨은 611~ 612일에 사전 예약 후 만나볼 수 있다.
 
자동차 마니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신차 시승 행사>도 모터쇼의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 중 하나다. 67일부터 610일까지 현대, 기아, 르노삼성, BMW의 신차를 타고 벡스코-광안대교를 달려볼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외부 및 2층 야외 데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을숙도 자동차전용극장에는 부산모터쇼와 함께하는 영화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모터쇼 관람객 500명은 67일부터 69일까지 3일간, 자동차 영화극장에서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영화와 함께 모터쇼의 여운을 이어가는 저녁행사를 즐길 수 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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