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부품 무상보증수리 보장제 등 도입
 
합리적 가격의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합리적 가격으로 대체부품이 거래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방안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대체부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소비자의 수리비·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시행해 왔다.
 
자동차 대체부품은 자동차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과 성능·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품으로 납품업체 또는 독립 부품업체가 독자 상표로 생산한 제품을 말한다.
 
국토부는 우선 소비자가 안심하고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부품 사용을 이유로 무상보증수리를 거부할 수 없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보험수리시에 인증 받은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사후 품질관리 강화와 민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혹시나 있을 소비자의 불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자인권이 설정된 부품에 대해 자동차 제작업체와 부품업체 간 합리적인 실시권 계약을 체결토록 해 기술력 있는 부품업체가 독자브랜드로 대체부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외장·등화장치 40개 품목에 제한된 인증 대상 품목을 기능성·소모성 부품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부품업체가 인증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업계에 인증 대체부품 유통이 활성화되도록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며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는 정책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부 자동차기획단장은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대체부품 인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체부품 시장이 활성화 될 경우 수리비 인하를 통한 소비자 편익 증가 뿐 아니라 부품업체의 독자 브랜드 구축을 통해 부품산업 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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