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1일 월요일

창립 (사)한국자동차튜너협회

튜닝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튜닝샵이 뭉쳤다.
 
(사)한국자동차튜너협회 창립식                 www.autoinews.co.kr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한국자동차튜너협회’(이하 튜너협회)가 법인 설립 후 최초로 열리는 창립 기념회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4914시부터 18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행사를 가졌다.
 
튜너협회는 2011년부터 튜너들의 기술력 향상과 친목도모를 위한 단체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5년에 정식 인가 법인으로 활동하기로 결정, 1년여 간의 검증 끝에 국토교통부에 정식 인가를 받았다.
 
우현규협회장은 기존의 국내 튜닝협회는 튜닝 부품 제조사와 관련된 업체 위주로 협회가 형성되어 기존 튜닝샵 회원들이 소외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며, “그래서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튜닝 부품을 직접 장착해주는 튜닝샵 회원들과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자동차튜너협회를 창립했다.”고 한다. 또한 튜너협회는 튜닝 소비자와 일선에서 튜닝업을 하는 튜너의 의견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올바른 튜닝산업의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행사에서는 카 오디오존, 레이싱카존, 드레스업 카존, 오프로드차량 체험 존, 푸드카존이 마련되어 기존의 전시회와 달리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튜닝카 촬영회, 보물찾기 경품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푸드카를 통해 간식과 다과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봄나들이 행사에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과 함께 진행 한 창립기념회를 필두로 올해 ‘()한국자동차튜너협회는 튜닝의 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튜닝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먼저 튜닝관련 규제를 정리하여 합법적 튜닝 문화를 확대하고, 규제개선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여 국토부에 관련 규제 및 법규의 개정을 건의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최근 자동차 튜닝은 자동차 관리법에 규정된 내용에 준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불법이 아님과 올바른 튜닝은 자동차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점을 체험형 튜닝카 전시회, 자동차 자기관리법 교육, 자동차 안전교육 등을 통해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유도 할 예정이다.
 
또한, 20169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예정인 자동차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16.9.2 - 9.4)’에 협회단체관에 참여하여 튜너협회의 활동과 업무 방향을 홍보 할 예정이라고 한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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