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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신형 파사트 출시

1.8 TSI 엔진과 6A/T, 최고 출력 170마력, 25.4kg.m 최대토크 자랑
 

New 파스트 1.8 TSI                                                                       www.autoinews.co.kr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최상의 공간 활용성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신형 파사트를 44일 오전 대치동에 위치한 마이스터 모터스 대치전시장에서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는 지난 20128월에 국내 출시된 파사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동급 대비 최상의 공간 활용성과 웅장함이 더해진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로 무장했다. 국내에서는 1.8 TSI1.8 TSI R-Line 2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파사트의 디자인은 전후면 모두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세련된 외관으로 완성됐다.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 주행등은 크롬으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되어 당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형 파사트에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프레임리스 리어뷰 미러, 새롭게 디자인된 아날로그 시계와 프리미엄 멀티펑션 디스플레이, 그리고 새롭게 장식된 매트 그레이스톤(Matt Greystonet) 트림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사양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특히, 신형 파사트에 새롭게 적용되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은 운전자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에도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후방 센서를 활성화시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도록 해준다.
 
신형 파사트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되어, 동력손실을 줄이고 민첩한 반응하는 6단 자동 변속기(팁트로닉 포함)170마력 1.8 TSI 가솔린 엔진의 조합으로 선보인다. 파사트 1.8 TSI 엔진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으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여기에 엔진 회전 수 1,500~4,750rpm까지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25.4kg.m 의 최대토크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190km/h,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8.7초이며, 복합연비는 11.6km/l(도심: 10.0, 고속: 14.4)로 가솔린 모델임에도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갖췄으며, CO2 배출량은 152g/km이다.
 

신형 파사트는 구조적인 설계와 기술적인 진보로 중형 세단의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신형 파사트는 충돌사고 피해를 최대한 줄이도록 전·후면부가 최적화되어 설계되었으며, 지능형 충돌 반응 시스템(Intelligent Crash Response System; ICRS)과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Multi Collision Brake; MCB), 더욱 진보된 전후방 주차시스템인 파크 파일럿(Park Pilot), 전자식 안정화 컨트롤(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SC)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안전 시스템과 높은 효율성의 에어백 시스템으로 탑승자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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