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2일 월요일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6전 성료

튜닝카 선발대회 및 풍성한 볼거리와 박진감 있는 경기로 주목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1일 열린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6전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6전은 시즌 최종 우승의 행방을 가리는 경기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대회 대표 클래스인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는 탐 앤 탐스 레이싱의 현재복선수가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올 시즌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현재복선수는 올 시즌 그렇게 소망했던 우승을 이번 6전에서야 이루게 되었다라며 지금까지 레이스를 하며 우승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만큼 올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라며 남은 최종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많은 차량들이 사고로 인해 리타이어하게 되었는데 예선 경기에서 변속기 문제가 발생했던 이동호(선데이)선수는 결승 출전을 포기했고, 최주영과 김태현(벽제갈비 레이싱)선수는 각각 6랩과 13랩에서 사고로 인해 경기를 포기하게 되었다.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는 로터스 코리아의 이민재가 올 시즌 3승과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그리고 출전 대수가 19대로 늘어난 핸즈 튠 업 레이스에서는 김양호와 원상연(토콘 파워랩)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으로 각각 터보와 자연흡기부분 우승을 했다.

스프린트 레이스와 함께 열린 토요타 86 타임 트라이얼에서는 이정헌이 우승을 차지하며 올린즈 서스펜션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은 다트 이벤트 및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으며, 핸즈 모터스포츠 전속 모델 및 금호타이어 전속 모델들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6전에서는 지난 5전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무제한 튜닝 레이스 ‘LTNCR’에 이어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핸즈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튜닝카 선발대회도 함께 개최하여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튜닝카 선발대회에는 다양한 목적과 형태로 튜닝되어 있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관람객들의 인기투표 및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상위 3대를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금상에는 비투어 타이어 코리아 소속 카자마 콴(권용기)의 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카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과 동상은 정기용과 이덕진이 수상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6전이 종료된 후 핸즈코퍼레이션의 승현창 회장은 "최종전을 앞둔 경기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현재복 선수 및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며 시즌 최종전에서는 대회는 물론 모든 선수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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