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제가 아니면 택시운전자 생활 그만 둬야 해
세무당국이 택시운송수입금 매출누락에 대한 조사 입장에 대해 택시업계가 적지 않게 반발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택시업계는 지난 8월 8일 교통환경신문 본지 1면에 기재된 기사에 의해 세무당국에서 택시수입금 매출누락신고에 따른 신고 여부는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서울택시업계에 따르면 세무당국의 주장도 이해는 하고 있으나 택시 사업은 특수성이 있어 수입금 누락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주장이다.
택시 사업 경영은 전액수입금관리는 택시 운전사들의 생활이 너무나 열악한 생활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정액제로 운영을 하지 않으면 택시사업경영은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즉 50%이상이 매일 생활을 해 나가기 때문에 택시기사 월 급여 생활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같이 어렵게 생활하는 운전사들에게는 전액수입금관리는 기대하기 어려워 결국은 정액제 만이 택시 운전사들의 생활이 되기 때문에 정액제 경영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택시 노사는 매년 임금협정시에 전액수입금 또는 전액수입금관리를 시행하면 택시운사들은 택시업계를 떠나게 되며 결국 택시사업은 결국 끝내야 하는 결과가 오고 말게 된다고 반발하고 있으며 택시기사들도 택시운전을 그만 둬야 한다고 하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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