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0일 화요일

베트남항공, 국내 최초 A350-900 XWB 운항

올 상반기 동남아에서 한국인이 제일 많이 방문한 국가는 베트남


가족 여행뿐 아니라 휴양, 트레킹, 해양 레저, 오지 탐험 등 베트남 여행에 대한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관광공사 통계 자료에 의하면 741,069명이 올 상반기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로 태국을 제치고 베트남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뿐 아니라 각 분야의 교류도 활발해 한국 기업의 진출, 대학간의 학술 교류, 각종 문화 행사의 개최 등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하늘 길은 앞으로도 계속 붐빌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최대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한국인의 베트남 방문이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평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에어버스의 최고급 항공기인 A350-900 XWB 기종을 201510월부터 투입해 매일 인천과 하노이 왕복 노선을 운항해 오고 있다. 베트남항공의 A350-900 XWB 항공기는 최대 305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클래스 29, 이코노미 클래스 276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21세기형 첨단 기술로 설계된 A350-900 XWB 기종은 운항 효율성 및 안정성 증대는 물론 친환경 항공기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천장과 넓어진 좌석으로 보다 안락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국내외 항공사들도 앞다투어 A350-900 XWB 기종을 도입하고 있으며 베트남항공도 2020년까지 총 14대까지 A350-900 XWB 기종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항공은 인천-하노이를 주 14, 인천-호치민을 주 14, 인천-다낭 및 부산-하노이를 주 7, 마찬가지로 부산-호치민을 주 7회 운항하는 등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다양하고 많은 노선을 편성해왔다.

이 외에도, 인천에서 출발하는 왕복 항공권을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PR Code 프로모션, 매월 초 5일간 진행하는 ‘LotuSpecial 웹 특가 프로모션등 베트남으로 더욱 알뜰하게 가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한국 계정 운영과 한글 홈페이지 개편 등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의 향상으로 한국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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