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 위한 인천시와 MOU 체결
(사) 한국자동차튜닝협회(회장 승현창, katmo.or.kr)는 2016년 10월 6일 ~ 9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자동차 튜닝 페스티벌인 ‘2016 인천 코이라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업무협약식을 21일 인천소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가졌다.
협약식에는 인천시 유정복 시장과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승현창회장 외 시 관계자와 신동근 서구 국회의원과 강범석 서구청장 및 튜닝협회 관계자와 핸즈코퍼레이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이를 위해 상호협력 하에 매년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을 협약하였다.
협약식에서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튜닝이라는 말이 아직 익숙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완성차 위주의 산업과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서 튜닝이라는 것이 생소하다.”고 하며, “합법적인 튜닝조차도 불법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번 페스티벌을 기회로 합법적이라는 인식으로 바로잡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새로운 가치가 있는 산업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승현창 협회장은 “2013년 튜닝협회가 발족하고 지속적으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그 성과가 미미했다.”고 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하여 튜닝산업 전반에 생명을 불어넣는 촉매가 되어서 차후 세계적인 튜닝쇼인 라스베가스의 SEMA와 같은 국내 최대 자동차 튜닝, 에프터마켓 페스티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튜닝산업 및 문화의 현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 할 수 있는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은 2016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튜닝부품 및 튜닝카 전시회, 튜닝카 선발대회, 튜닝카 드리프트 데모 런, K-POP 공연, 체험 및 참여 이벤트 등 차별화된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한다고 튜닝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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