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이 궁금해 ? ... 튜너협회 청소년 진로상담 실시

경기도 교육지원청 주관 청소년 진로찾기 프로젝트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9월5일~6일과 9월 8일~9일 두 차례 열린 ‘2016 드림樂서’ 행사가 성료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드림락서는 경기도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해당 지자체가 후원하는 청소년 진로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소재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이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은지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동안 많은 청소년들이 뚜렷한 목표 없이 대학 입학만을 바라보며 공부하던 것을 이번 드림락서 행사에서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꿈을 확인하는 자리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한국자동차튜너협회 임원들이 상담부스를 차려 약 6,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튜닝에 대하여 설명하고, 튜닝이 가지는 비젼과 직업으로서의 매력 등을 어필하여 주목을 받았다.

튜너협회 관계자는 진로상담 중 기억이 남는 학생으로 참여 학교 학생은 아닌데 학교에 개인적으로 허락을 받고 튜닝에 관하여 상담을 받으로 온 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이 말하기를 너무 튜닝 관한 직업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 왔다고 하며 상담을 해 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번 드림락서 행사를 통해 앞으로 국내 튜닝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인 한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

손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