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오토모티브 위크에서 주목받은 히트 신상품
9월 2일 ~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오토모티브 위크’에서 새롭게 등장한 제품 중에 주목받은 히트 상품들이 있어 소개한다.
2014년 12월 자동차 무 엔진 오일 주행 국내 최장기록(한국기록원)을 가지고 있는 (주)대화알로이테크(대표 조장호, www.nano-rex.com)의 ‘나노렉스’ 고분자 나노탄소 결정체에 의한 윤활성능 향상제이다. 2014년 4월 ‘나노렉스’ 출시 이후 제품의 성능 개선에 힘써왔으며, 최근 신제품인 ‘볼트(VOLT)’. ‘썬더(THUNDER)’, ‘나노글라이더’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6 오토모티브 위크 전시회에서 제품 홍보에 힘쓰고 있는 (주)대화알로이테크 황금철 상무이사는 “탄소나노 결정체 입자로 만들어진 저희 나노렉스 제품은 친환경물질로 엔진오일소비량 감소, Co2 가스 배출량 감소, 윤활성능 향상에 따른 출력증가 및 연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나노렉스’는 나노탄소강결정체 표면처리 및 100% 분산기술로 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인도 및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세계적인 스캐너 업체인 런치(LAUNCH)의 한국법인 런치코리아(대표 이기범, www.launchkorea.com)에서 수입 및 판매와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하여 공급하기 시작한 ‘golo Carcare’라는 커넥티드 카(Conected Car)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커넥티드 카는 무선 통신 기능을 결합해 인터넷을 통해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최근 커넥티드 카의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장비들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일부 모델에는 컨넥티드 카 기능이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다.
이 제품은 보험사, 정비 업소에서 대고객 서비스 및 관리를 위하여 사용하면 영업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운전자는 차량운전습관을 분석하여 제공되는 정보를 통해 연비와 소모품 교환시기 및 차량 정비를 관리하여 셀프 차량관리를 할 수 있다. 정비업소는 단말기를 고객에게 제공하면, 고객의 정비 이력 관리 및 문제 발생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리견적 등의 상담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보험사는 고객의 운전습관을 분석하여 보험 손해률의 계산을 할 수 있어 고객에 특화된 맞춤 상품을 판매 및 관리 할 수 있다.
이상으로 이번 ‘2016 오토모티브 위크’에 처음 등장한 제품 중에 주목받는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오토모티브 위크를 통해 새롭게 발전하는 자동차 에프터 마켓 관련 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었지만 아쉬움은 좀 더 많은 구매자가 행사장을 찾아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관람객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새로운 구성과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좀 더 섬세한 기획이 필요해 보였다.
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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